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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휴일 - 진실의 입, 판테온성당 (판테온신전), 포로로마노, 대전차경기장, 캄피돌리오 광장

(Mouth of Truth, Pantheon, Foro Romano, Circo Massimo, Campidoglio)


이제 본격적으로 로마여행을 시작합니다.
로마에 오니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로마를 누비는 오드리헵번과 그레고리 펙이 생각나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진실의 입, 대전차 경기장, 캄피돌리오, 포로 로마노, 판테온 순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티칸을 떠나 제일먼저 진실의 입이 있는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진실의 입을 보기위한 사람들이 무척많아서 건물을 돌아서까지도 줄이 길게 서있습니다.


기둥안으로 보이는 진실의 입
가까이는 있지만 안에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습니다.



드디어 건물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벽면에 있는 진실의 입이 보이는군요.


▶ 진실의 입 (Mouth of Truth)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헵번이 깜짝놀라하던 장면이 떠오르는 진실의 입은 지름 1.5m의 대리석 가면입니다.
기원전 4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강의 신 홀르비오의 얼굴을 조각한 것이라고 합니다.
진실의 입으로 불리기 시작한 이유는 사람을 심문할 때 심문받는 사람의 손을 입 안에 넣고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손이 잘릴 것을 서약한 데서 진실의 입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진실의 입은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에 있으며 로마 지하철을 타고 치르코 마시모 (Circo Massimo)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줄이 너무 길어서 빨리 찍고 가야되기에 진실의 입만 나온 위 사진은 네이버 백과사전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 로마 여행 경로와 지도
이번 포스팅에서 이동한 경로는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먼저 가장 아래에 있는 하늘색의 진실의 입에서 출발해 대전차경기장, 노란색의 캄피돌리오 광장,
초록색으로 표시된 포로로마노, 그리고 파란색으로 표시된 판테온신전까지 입니다.
로마지도는 언제나봐도 정신이 없네요. :)




오늘 저와 함께 여행할 멋쟁이 아저씨와 그의 애마 벤츠입니다.
아직 5일밖에 안된 새차라며 자랑하던 아저씨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 대전차경기장 (Circo Massimo / 치르코 마시모)
진실의 입을 본 뒤 근처에 있는 대전차 경기장으로 향했습니다.
지금은 비록 황량해보이지만 로마시대에는 25만명을 수용할 수 있었던 전차경주장이었다고 합니다.

 



캄피돌리오 광장 (Piazza del Campidoglio)
캄피돌리오 언덕을 오르니 캄피돌리오 광장 (Piazza del Campidoglio) 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곳으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꽃형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광장 정면에는 시청사인 세나토리오 궁전이 있으며, 양쪽에는 콘세르바토리 궁전과 누오보 궁전이 있습니다.

 



반대편에 있는 광장 입구 입니다.


광장 중앙에는 로마제국 16대 황제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Antoninus) 동상이 있습니다.

 



기마상 아래에는 이렇게 동전이 박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달려나갈 것만 같은 모습의 기마상


바닥에 선이 보이시죠?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 선이 꽃모양이라고 하는군요. :)


캄피돌리오 광장입구에는 제우스의 쌍둥이 아들인 카스토르와 폴록스의 조각상도 서있습니다.

 



언덕 아래에 내려가서 위를 바라보는 것도 멋있고, 해가지고나서 오면 은은한 조명이 멋있다고 합니다.


길에 로마 경찰의 오토바이가 세워져있네요.


캄피돌리오 광장을 뒤로하고 포로 로마노로 향합니다.


골목끝에 포로 로마노가 살며시 보이는군요.


포로 로마노 (Foro Romano)
포룸 로마눔 (Forum Romanum) 이라고도 불리는데 포룸 (Forum) 은 광장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곳에서 책을 파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그 책에는 예전 원형모습의 포로 로마노 그림이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 모습하고는 많이 다르더군요.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포룸인 이곳은 처음에는 두개의 연못이 있었고
카피돌리노 언덕 옆에는 사투르누스와 우르카누스에게 바치는 희생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팔라티노 언덕 옆에는 베스타 신전과 무녀의 집, 사제장의 집이 있었으며 연못을 샘으로 축소하여 광장을 만들고,
중앙에는 시장, 북서쪽 모퉁이는 시의 집회장(코미티움)이었고 양쪽 경계에 로스트룸이라는 연단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이 후 계속해서 신축과 개축이 계속되었는데, 현재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모두 확인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을 지나 판테온 성당으로 향합니다.


우리나라 저상버스와 비슷한 로마 시내버스가 지나가네요.


골목 사이사이를 지나가며 로마를 구석구석 누빕니다.


지나가다보니 창문이 동글동글 귀여운 건물이 눈에 띄네요. :)


오늘여행을 함께한 생후 5일된 벤츠
로마는 볼 것도 많고 왠만해서는 다 걸어다녀야 하는데
특히 여름에는 너무 덥기때문에 걸어다니다 지치기 때문에 반나절 정도 차량을 이용해 여행하시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판테온 성당이 빼꼼히 보이는군요.


오래되어 보이지만 무게감이 느껴지는 건물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크고 웅장한 판테온 신전


판테온은 나보나광장 (Piazza Navona) 을 걷다보면 판테온으로 가는 표지판이 나오니 길을 찾는데는 어렵지 않습니다.


 



멀리서 봤을때보다 가까이오니 규모가 엄청나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둥도 엄청 높네요. :)


날이 더워서 사람들이 그늘만 찾는군요.
이 날 로마 온도가 36도 였습니다.


▶ 판테온 (Pantheon)
판테온신전, 판테온성당 으로도 불리는 판테온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판테온 (Pantheon) 은 118∼128년경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건축되었으며
다신교였던 로마의 모든 신들에게 바치는 신전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아그리파 집정관에 의해 처음 건축된 판테온은 로마에서 발생한 대화재로 완전히 소실되었고 이후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로마를 재건하기 위한 계획으로 다시 건축되었습니다. 천장의 높이는 43.2m, 벽의 두께는 6.2m이며 기둥의 높이는 12.5m 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머리위, 지붕위에 뚫린 구멍입니다.
이것을 찍기위해 사람들이 모두 고개를 들고 하늘만 쳐다보고 있네요.
비가 내리는 날은 물이 들어올텐데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판테온 내부에는 제우스, 아폴론, 아르테미스, 헤르메스 등 로마의 중요 신들이 모셔져 있습니다.
지금은 가톨릭 성당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미사가 집전되거나 가톨릭 종교 행사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현재 판테온이라는 명칭은 국가적 영예가 있는 자에게 바쳐지는 건물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판테온 천장에 뚫린 동그란 원


판테온 외부와 만찬가지로 내부도 직접들어가보니 보기보다 넓었고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로 정숙해달라는 방송이 몇분 간격으로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진실의 입, 대전차경기장, 캄피돌리오 광장, 포로로마노, 판테온을 담았습니다.
스위스에서 눈을 만지다가 로마로 내려와서 그런지 너무 더워서 적응이 안되는군요.
하지만 이 먼곳까지와서 지쳐버리면 안되겠지요? :)

다음 포스팅에서는 로마의 휴일에서도 나왔고 로마하면 빼놓을 수 없는
트레비분수, 스페인계단, 스페인광장, 콜로세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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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파 2012.05.08 16:41 신고

    판테온 천장에 뚫인 구멍으로 비가 절대 들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참 희한하죠?

    1. BlogIcon iSkylover 2012.05.08 20:15 신고

      아 정말 신기하네요~ 그 당시에도 건축이 이렇게 발전했다는게 대단하게 느껴지는군요. 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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