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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 유럽여행 - Germany 독일여행] 독일 퓌센에서 만난 노이슈반슈타인 성
Schloss Neuschwanstein, Fussen, Germany (백조의 성 - 디즈니랜드 신데렐라 성의 모태)

독일로 출발하는 날!
짧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우리에게 백조의 성으로 잘 알려진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있는 독일 퓌센으로 가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떠날 준비를 합니다.

 

 
독일로 출발하는 날!
아침 일찍 숙소에서 일어나서 창밖을 보았습니다.


산에 위치한 산장 호텔이여서 풍경도 멋있고 맑은 공기가 얼굴을 감싸는군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근교에 위치한 Neuwirt Hotel 입니다.
아담한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산장형 호텔이지요.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호텔 주변 마을을 산책하는데 교회가 제일 먼저 눈에 띄는군요.
오스트리아의 건물들은 옅은 색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깨끗했습니다.
 


 
산책하며 간간히 만나게되는 사람들은 눈인사를 건냈습니다.
 


 
여러분은 구름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곳은 고도가 높아서 구름이 눈앞에 펼쳐진답니다. :)
 


 
이제 오스트리아를 뒤로하고 독일로 향합니다.


산 중턱에 걸려있는 구름을 보니, 어린시절 학교에서 미술시간에 주로 등장하는 그림을 보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달려서 어느덧 독일에 들어섭니다.


멋진 푸른색의 잔디를 바라보니 눈이 저절로 정화가 되는 것 같네요.


넓게 펼쳐진 푸른 잔디밭에서 풀을뜯는 염소들...
마치 동화속의 한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름다운 장면들을 보니 퓌센은 어떤 곳일지 궁금해지는군요. :D
 


 
여기는 독일 퓌센역 (Fussen Station) 입니다.
 


 
이제 퓌센 도시의 중심을 지나 노이슈반슈타인 성으로 향합니다.
 



▶ Fussen / 퓌센
퓌센은 독일과 오스트리아 국경지대 인근의 알게우알프스산맥 동쪽 끝 레히강 연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옛 로마제국의 국경초소가 있던 지역이며 628년에 세워진 베네딕투스회 성마그누스 수도원을 중심으로 도시가 발달한 곳입니다.

퓌센 도시에서 약 4Km 떨어진 곳에 호엔슈반가우 (Hohenschwangau) 마을과 슈반가우 숲이 펼쳐지고,
그 숲에 월트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성을 지을 때 모델로 삼은 노이슈반슈타인성이 있습니다.
이 성은 중세 기사 전설에 매료된 바이에른 국왕 루드비히 2세가 지은 성 입니다.
퓌센은 관광 휴양지로서 겨울 스포츠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엔슈반가우 마을에 도착하니 저멀리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으로 향하기 전에 가장 먼저보게 되는 호엔슈반가우 성 (Schloss Hohenschwangau) 입니다.
잠시후 산에 오르면 이 성이 아주 잘보입니다.
 


 
햇살이 반기는 맑은 날씨여서 산에 오르는 발걸음도 가볍네요. :)
 


 
울창한 나무 사이로 넓은 길이 뻗어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산에 오르기 편하게끔 길을 잘 정비해놓았네요.
 


 
노이슈반슈타인 성까지는 도보 이외에도 마차를 타고 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차를 타고 오르려면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시간이 엄청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지요.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니니 주변 풍경 감상하면서 걸어 올라가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
 


 
한참을 걷다보니 노이슈반슈타인성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산을 오를때는 잘 몰랐는데 성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가기전에 사진으로 보았을 땐 이렇게 클줄은 몰랐는데 규모가 어마어마 하네요.
 



▶ Schloss Neuschwanstein / 노이슈반슈타인 성 (백조의 성 / 디즈니랜드 성)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독일 퓌센의 호엔슈반가우에 위치해 있는 성입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수많은 엽서, 퍼즐, 광고는 물론이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디즈니랜드의 모델이 된 성이기도 합니다.
또한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성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노이슈반슈타인이 세워진 경위 또한 성 자체만큼이나 잊히지 않고 있습니다.

바이에른의 왕이었던 루트비히 2세 (1864~1886년 재위) 는 왕이 된 지 2년 만에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주권을 잃고
이름뿐인 왕으로 전락합니다. 이러한 정세로 인한 압박감에 본래 심약한 성품이 더해져
그는 고결한 왕들과 강인한 게르만족 신화 속의 신들이 사는 바그너 풍의 몽상의 세계에 틀어박히고 맙니다.
그는 산꼭대기의 어린 시절 고향에 틀어박혀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비롯한 환상적인 중세의 성을 짓는 데에
중세의 여생의 대부분과 재산의 전부를 쏟아 부었다고 합니다.

비록 1886년 그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완성되지 못했지만, 노이슈반스타인 성은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의 외관은 중세의 모습을 띄고 있지만,
중앙난방, 수도, 수세식 화장실, 심지어 전화에 이르기까지 근대 문명의 이기들을 두루 갖추고 있었습니다.
또한 단순히 중세의 성을 충실히 재건한 것이 아니라, 로마네스크, 비잔틴, 고딕 양식이 한데 어우러져 생동감이 넘치고
모든 방에서 트리스탄과 이졸데, 그 밖의 바그너 테마를 묘사한 조각과 프레스코를 볼 수 있습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전체로 보았을 때에는 중세의 성배 전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한눈에 보기 위해 계속해서 산을 오릅니다.
 


 
산 아래 호엔슈반가우 마을에서 노이슈반슈타인 성까지는 넓은 길로 되어있지만,
성을 지나면서부터는 좁은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따스한 햇살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을 오르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네요.


나무 사이사이로 퓌센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멋있는 풍경이 펼쳐지는 이 곳!
앞서 말씀드렸던 호엔슈반가우 성이 한눈에 들어오고 산과 강, 마을이 어울어져 멋있는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평화롭고 고요한 독일의 시골마을
 


 
이곳에서도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잘보이지만,
더 멋진 각도로 보고싶다면 산을 더 올라야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멋있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만날 수 있답니다. :D
(Image : Wikimedia commons)


 
 
경치가 아름다워서 호엔슈반가우를 잠시동안 감상했습니다.
 


 
더불어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아름다운 모습도 머리속에 잘 입력시켜 놓았습니다. :)
디즈니랜드에서 왜 이 성을 모태로 삼았는지 이제야 이해가 되는군요.
 


 
이제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떠나 하산해야겠네요.
 


 
산을 내려가다가 악기 연주를 하고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산속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니 신이 저절로 나네요.
 


 
성 주변을 한바퀴 돌았는데 워낙 규모가 커서 사진 한장으로 잡기가 힘드네요.
 


 
 

 
이런 웅장한 성을 산속에 지었다는게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 앞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있습니다.


Good Bye~ Schloss Neuschwanstein! :-)


사진에서처럼 노이슈반슈타인 성 주변에 간식거리도 많이 판답니다.


어디선가 라면냄새가 나서 둘러보니 이곳에서도 라면을 팔고 있었습니다.
라면이 정말 세계 곳곳으로 퍼진 것 같네요.


가뿐숨을 내쉬며 말이 산을 오릅니다.
쉬지않고 하루 온종일 산을 오르내리는 말이 너무 안쓰럽네요.


울창한 숲을 따라 산을 내려갑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다녀오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네요.
산을 오르내렸더니 배가 고프군요.
 


 
레스토랑이 즐비한 거리를 거닐다가 한 레스토랑에 들어갔습니다.
 


 
스프를 시작으로
 


 
고소한 소스로 만든 생선요리와...
 


 
디저트는 젤리로 마무리했습니다.
 


 
레스토랑 앞에도 멋있는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퓌센에서는 어느 곳을가도 그림같네요. :D
 


 
이곳에 백조가 많이 살고 있는데 백조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이네요.
백조의 성 이라는 이름이 왜 붙여졌는지 이곳에서 알게되었습니다.
 


 
일광욕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보니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문득 우리나라의 생활 모습을 떠올려보니 돌아가기가 싫어지네요...
 


 
주변에는 길을 따라 예쁜 집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주변 경치를 둘러보며 잠시동안 휴식을 취했습니다.
 


 
옆에 연인들이 책을 읽고 있었는데 영화 속 한장면 같네요.
 


 
이 백조는 동양인을 처음보았는지 제가 신기한건지 저를 물끄러미 바라보는군요.
 


 
 

 
이제 아름다운 퓌센을 뒤로하고 독일의 상업중심 도시로 잘 알려진 프랑크푸르트로 향합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저멀리 독일 하이델베르크가 보입니다.

하이델베르크는 철학의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철학자의 길 (Philosophenweg),
독일에서 오래 된 대학 중에 하나인 하이델베르크대학교가 있습니다.
또한 제조업이 발달되어 있고 하이델베르크성을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프랑크푸르트 표지판이 보이네요.
 


 
저멀리 프랑크푸르트 시내 중심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비는 그쳤지만 아직 구름이 많이 끼어있네요.
독일도 비가 자주오는 나라 중 하나로 알려져있습니다.
 


 
한참 달리고 있는데 교통사고가 나서 길이 많이 막혔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역 중에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중앙역 (Frankfurt am Main Hauptbahnhof) 입니다.
 


 
저녁이 되어서 오늘 일정은 여기서 마치고 내일 프랑크푸르트를 둘러보려고 합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중앙역 옆에 위치한 미네르바 호텔 (Hotel Minerva) 에 짐을 풀었습니다.


오늘 오스트리아에서 독일까지 장거리 여행을 했더니 잠이 쏟아지네요.
다음날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여행을 하려면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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