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신 탑승동
[인천국제공항 새 탑승동] 외국 항공사 전용 ··· 이동 시간 감안해 공항에 도착 권장
얼마 전 인천공항에 새 탑승동이 생겼다는데, 어떤 시설인가요. 이용에 따른 유의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6월 20일 인천국제공항은 길이 4킬로미터에 달하는 제3활주로와 관제탑, 기존 여객터미널 북쪽에 위치한 새 탑승동 등 제 2단계 시설 확충을 마무리하고 제2기 시대를 열었습니다. 특히 이 탑승동 신설로 인천공항 이용에 다소 변화가 있게 됐는데, 국내에 취항하고 있는 50개 외국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이 신 탑승동에서 비행기를 타고 내려야 합니다.
새 탑승동은 길이 918미터의 일자형 건물이며,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되어 있고 A380 주기장 5개를 포함해 30개의 주기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탑승 게이트 101~132번이 해당되지요.
탑승동은 말 그대로 승객이 비행기를 타고 내리기 위한 시설입니다. 좌석 배정을 받고 짐을 부치고 찾는 것은 기존처럼 여객터미널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이루어지는데, 이용하는 승객들은 먼저 여객터미널에서 탑승수속, 보안검색과 출입국 심사까지 마치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 ‘스타라인’이라고 불리는 무인전동차를 타고 그곳으로 이동해서 비행기를 타게 됩니다.
2~3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이 경전철은 한번에 승객 204명을 태울 수 있으며, 평균시속 70킬로미터로 탑승동까지 가는 데 90초 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탑승동을 이용할 경우 기존보다 약 20분 정도 더 소요되므로 이용객들은 이를 감안해 좀 더 여유를 갖고 움직이셔야 합니다.
여객터미널~탑승동 무인전철로 연결
탑승동 운영과 함께 여객터미널 3층의 항공사 탑승수속 카운터도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항공사 동맹체별로 전면 재배치됐습니다.
우선 대한항공은 기존 D, E, F, G지역에서 동편의 A, B, C 및 일부 D지역으로 이전했습니다. 이전과 함께 72개 탑승수속 카운터도 79개로 늘었고, 고객의 편의를 위한 상용고객 전담 카운터도 20개에서 27개로, 단체 전용 카운터도 9개에서 11개로 각각 늘어났습니다. 또 각 지역에는 무인탑승수속기(키오스크) 총 15개를 설치하고 무인탑승수속기로 수속을 마친 승객의 신속한 수하물 처리를 위해 수하물 탁송 전용 카운터 6개도 별도로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 카운터 A~D로 이전
또 대한항공이 주도하는 동맹체 스카이팀 소속 외국 항공사는 카운터를 D, E지역으로 이전했습니다. 현재 국내에 취항하고 있는 스카이팀 소속 외항사는 에어프랑스(AF), 델타항공(DL), KLM(KL), 노스웨스트항공(NW), 중국남방항공(CZ), 러시아 아에로플로트(SU) 등 6개사이지요. F~K 카운터 일부까지는 그 밖의 외국 항공사들이, 나머지 서쪽 카운터는 제2국적 항공사가 사용합니다.
대한항공 승객 중 외국 항공사가 운항하는 공동운항편을 이용하려면 해당 외항사 카운터에서 탑승수속을 마치고 탑승동으로 이동해 그 공동운항 항공기에 탑승하시면 됩니다.
[출처] 대한항공 스카이뉴스
새 탑승동은 길이 918미터의 일자형 건물이며,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되어 있고 A380 주기장 5개를 포함해 30개의 주기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탑승 게이트 101~132번이 해당되지요.
탑승동은 말 그대로 승객이 비행기를 타고 내리기 위한 시설입니다. 좌석 배정을 받고 짐을 부치고 찾는 것은 기존처럼 여객터미널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이루어지는데, 이용하는 승객들은 먼저 여객터미널에서 탑승수속, 보안검색과 출입국 심사까지 마치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 ‘스타라인’이라고 불리는 무인전동차를 타고 그곳으로 이동해서 비행기를 타게 됩니다.
2~3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이 경전철은 한번에 승객 204명을 태울 수 있으며, 평균시속 70킬로미터로 탑승동까지 가는 데 90초 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탑승동을 이용할 경우 기존보다 약 20분 정도 더 소요되므로 이용객들은 이를 감안해 좀 더 여유를 갖고 움직이셔야 합니다.
여객터미널~탑승동 무인전철로 연결
탑승동 운영과 함께 여객터미널 3층의 항공사 탑승수속 카운터도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항공사 동맹체별로 전면 재배치됐습니다.
우선 대한항공은 기존 D, E, F, G지역에서 동편의 A, B, C 및 일부 D지역으로 이전했습니다. 이전과 함께 72개 탑승수속 카운터도 79개로 늘었고, 고객의 편의를 위한 상용고객 전담 카운터도 20개에서 27개로, 단체 전용 카운터도 9개에서 11개로 각각 늘어났습니다. 또 각 지역에는 무인탑승수속기(키오스크) 총 15개를 설치하고 무인탑승수속기로 수속을 마친 승객의 신속한 수하물 처리를 위해 수하물 탁송 전용 카운터 6개도 별도로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 카운터 A~D로 이전
또 대한항공이 주도하는 동맹체 스카이팀 소속 외국 항공사는 카운터를 D, E지역으로 이전했습니다. 현재 국내에 취항하고 있는 스카이팀 소속 외항사는 에어프랑스(AF), 델타항공(DL), KLM(KL), 노스웨스트항공(NW), 중국남방항공(CZ), 러시아 아에로플로트(SU) 등 6개사이지요. F~K 카운터 일부까지는 그 밖의 외국 항공사들이, 나머지 서쪽 카운터는 제2국적 항공사가 사용합니다.
대한항공 승객 중 외국 항공사가 운항하는 공동운항편을 이용하려면 해당 외항사 카운터에서 탑승수속을 마치고 탑승동으로 이동해 그 공동운항 항공기에 탑승하시면 됩니다.
[출처] 대한항공 스카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