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떠나며 - 대한항공 KE082
[USA 미국여행] 뉴욕을 떠나며 - 대한항공 KE082 (Boeing 777-300ER)
이용항공편 대한항공 KE082편
항공스케줄 뉴욕(JFK) 14시00분 출발 → 서울(인천) 17시20분 도착 (기종 : Boeing 777-300ER / 비행시간 : 14시간20분)
여행경로 뉴욕 맨해튼 → 뉴욕 존에프케네디 국제공항 (New York 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 → 인천국제공항 → 서울
▶ 연관된글
ㆍ 뉴욕으로 향하는 길 (대한항공 KE085) - http://www.iskylover.com/284
ㆍ 뉴욕 JFK공항과 맨하탄으로 가는 방법 - http://www.iskylover.com/324
뉴욕 JFK국제공항과 맨해튼 (맨하탄) 을 이동하는 방법은 http://www.iskylover.com/324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New York 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 +
JFK Airport - http://www.panynj.gov/airports/jfk.html
이용항공편 대한항공 KE082편
항공스케줄 뉴욕(JFK) 14시00분 출발 → 서울(인천) 17시20분 도착 (기종 : Boeing 777-300ER / 비행시간 : 14시간20분)
여행경로 뉴욕 맨해튼 → 뉴욕 존에프케네디 국제공항 (New York 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 → 인천국제공항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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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지역 (뉴욕, 워싱턴 D.C., 보스턴, 볼티모어), 캐나다 동부지역 (토론토, 나이아가라, 오타와, 몬트리올, 퀘백)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뉴욕 JFK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 이용한 항공편은 대한항공 KE082편 이며, 도입한지 얼마안된 최신형 항공기인 Boeing 777-300ER 기종을 탑승했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저의 30번째 비행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뉴욕 JFK국제공항으로 가기위해 에어트레인 (Air Train) 을 이용했습니다.
뉴욕 JFK국제공항과 맨해튼 (맨하탄) 을 이동하는 방법은 http://www.iskylover.com/324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뉴욕 JFK국제공항으로 가는 에어트레인 안
JFK라고 씌어진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New York JFK International Airport / 뉴욕 존에프케네디 국제공항 / 뉴욕 JFK국제공항
▶ New York 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 +
JFK Airport - http://www.panynj.gov/airports/jfk.html
Code - JFK (IATA) / KJFK (ICAO)
JFK 국제공항 지도 (Map) 입니다.
항공사별 터미널 안내는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orean Air Check-in Counter, JFK Airport Terminal 1)
▶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 출국 이야기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미국의 출국은 무척 간단합니다.
특히 비자 면제 프로그램 (VWP / ESTA) 을 통해 입국하신 분들은 입국신고서 (I-94W) 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별도의 출국신고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고 오직 보안검색대만을 통과하면 됩니다.
몇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뉴욕 JFK국제공항 항공사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탑승수속시 항공사 직원이 여권을 입력시키고 E-Ticket 필요없이 탑승권을 발급해줍니다.
그 뒤 위탁하실 수하물이 있다면 항공사 직원이 위탁수하물 Tag를 짐에 부착한 뒤 바로 짐을 보내는게 아니고 짐을 다시 돌려줍니다.
받은 짐을 가지고 근처에 있는 위탁수하물 검색대에 있는 직원에게 주게되면 이로써 위탁수하물 처리가 완료된 것이고
위탁한 짐은 위탁수하물 검색대의 X-ray를 거쳐 직원에 의해 항공사 카운터로 넘어가고 그 뒤에 Lane을 따라 항공기로 이동됩니다.
그 뒤 별도의 출국심사대는 없고 줄을 따라 보안검색대로 가시면 되고 보안검색대 통과전에 직원이 있는데 그 직원에게
여권과 탑승권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을 받은 뒤 지정해준 보안검색대로 가시면 됩니다.
보안검색대에서는 신발을 벗은 뒤 X-ray를 통과시켜야하며 인천국제공항과 다른점이 있다면
별도의 슬리퍼는 준비되어있지 않고 맨발로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게 됩니다.
제가 할때는 옆에 JAL 승무원들이 있었는데 승무원들도 모두 신발을 벋고 맨발로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더군요.
보안검색대 통과시에는 두꺼운 장갑을 착용한 남자직원과 여자직원이 있으며
그 직원의 손에 의해 보안검색을 받게 되며 손으로 배와 등, 다리 등 이곳저곳을 훑습니다.
미리 알고가신다면 당황하는 일은 없겠죠? :)
뉴욕에 올때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을 통해 좌석지정을 해놓아서 원하는 좌석으로 배정받았습니다.
항상 날개 뒤쪽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장거리 비행이라 넓은 공간 활용을 위해 뒷쪽으로 지정했습니다.
수하물태그를 도착지까지 잘 보관해야 도착지에서 문제가 생겨도 빠른 추적이 가능합니다.
▶ iSkylover's Plus Link
인천국제공항 이용 및 출국수속에 관한 모든 것 (클릭)
기내 액체류 반입에 관한 모든 것 (클릭)
국내항공사 좌석배치도 (클릭)
외국항공사 좌석배치도 (클릭 / 업데이트 중)
다른 나라의 공항에 비해 특별히 할만한 것은 없습니다.
미국 공항들이 대부분 면세점이 잘되어있지 않아 물건도 별로 없기때문에 공항에서 면세품을 사려고 했다면 당황하게 됩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다른 곳에서 쇼핑을 하시고 캐나다 여행도 하시는 분은 캐나다 면세점을 이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
JAL은 탑승구 앞에 대기하는 승객이나 실제로 탑승객이 많지 않았습니다.
델타항공 Boeing 767 기종이 푸시백 (Push Back) 합니다.
비행기 동체 길이가 긴 Airbus A340-600 기종과 Boeing 777-300 기종이 제일 앞까지 오는군요. :)
기존 Boeing 777-300 기종의 경우 376석 (일반석 2-5-2)으로 좌석배치를 했지만
이번에 도입된 항속거리가 길어진 Boeing 777-300ER 기종은 좌석과 기내 인테리어를 비롯한 모든 기자재가 최신식이며
장거리에 투입되는 만큼 291석 (일반석 3-3-3) 으로 좌석배치를 했습니다.
HL8208 은 2010년 5월에 대한항공에서 첫비행을 시작한 녀석입니다.
투입된지 두달 정도밖에 안된 비행기를 타게 되는군요. :)
▶ 항공기 등록번호
항공기 등록번호는 자동차의 번호판처럼 항공기의 고유번호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여객기는 7000번대만 사용했는데 7000번대가 모두 사용되어 이번에 새롭게 8000번대가 부여되었습니다.
엔진이 2개여서 8200번대가 되죠. 7000번대에서는 7200, 7500, 7700번대 등이 엔진 2개 장착 기종의 테일넘버 입니다.
Boeing 747-400 기종처럼 엔진이 4개인 경우에는 7400, 7600번대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동체가 워낙 길어 제가 있는 위치에서는 한장에 담지 못했습니다.
여객기 중에서는 에어버스사의 Airbus A340-600 (75.3m) 기종 다음으로 동체가 깁니다.
그 밖에 기종을 살펴보면 슈퍼점보기인 Airbus A380-800 기종은 72.75m, 잘 알려진 Boeing 747-400 기종은 70.7m 이며
작고 귀여운 Boeing 737-800 기종의 경우에는 42.1m 입니다. :)
카고 로더 (Cargo Loader) 와 래버토리 트럭 (Lavatory Truck), 캐터링 카 (Catering Car) 등이 보입니다. :)
▶ 지상조업 장비 - http://www.iskylover.com/151
전좌석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AVOD (Audio Video On Demend) 가 장착되어 있으며 예전과 비교해 화면 크기가 넓어졌습니다.
기내 조명의 경우에는 20여 가지가 넘는 LED 무드 라이트 (무드조명 / LED Mood Light) 가 장착되 객실분위기가 한결 좋아졌습니다.
좌석은 일등석의 경우 코스모 스위트 (Kosmo Suites), 비즈니스석은 프레스티지 슬리퍼 (Prestige Sleeper),
일반석은 뉴이코노미 (New Economy) 가 장착되어 장거리 비행이 훨씬 더 편해졌습니다.
▶ 대한항공 Boeing 777-300ER 기종 좌석배치도 (클릭)
▶ 대한항공 KE085 / KE086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클릭)
좌석밑에 전원코드와 위 사진 우측에 USB가 제공되어 간단한 충전도 가능합니다.
싱가포르항공이나 에미레이트 (Emirates) 등에서만 즐길 수 있던 서비스를 대한항공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네요. :)
의자가 앞쪽으로 당겨지므로 뒤에 앉은 사람에게 별로 피해가 되지않고 좌석도 훨씬 편해졌다는 점입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옆사람의 AVOD 화면은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탑승시에는 탑승구 곳곳에 공항직원들이 서서 무작위로 지목하여 짐을 열고 짐검사를 하게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앞만보고 빠른걸음으로 갔더니 바로 탑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
Door Close 후 Welcome 안내방송과 더불어 기내 안전에 관한 안내비디오 (Safety Information Video) 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방송하느라 정신없었는데 한국어와 영어로만 방송되니 훨씬 낫습니다. :)
대한항공 KE082편 Welcome 기내 안내 방송 입니다.
날개의 스포일러 (Spoiler), 플랩(Flap)과 러더(Rudder), 엘리베이터(Elevator) 등을 점검 중 입니다.
대한항공 차량이 배웅을 해주네요. :)
대한항공 신형항공기에서는 항공기에 장착된 카메라로 항공기 외부를 AVOD 화면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조종사 Pilot View 와 항공기 하단 View 2가지 View가 제공됩니다.
오늘은 JFK국제공항 Rwy 13R 활주로로 배정받았습니다.
▶ 대한항공 KE082편 Boeing 777-300ER (HL8208) 뉴욕JFK국제공항 이륙 동영상 ◀
이제 뉴욕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향합니다.
See Ya, New York! & I Love New York! :)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에서 보면 훨신 더 길어보입니다.
사진 왼쪽에 보시면 파란색 LED 조명이 보이는데 기존에는 노란빛의 한가지 조명이었지만
이 기종은 20여 가지가 넘는 LED 무드라이트가 적용되어 분위기가 좋아졌습니다.
지도에 워싱턴 D.C. 와 보스턴, 볼티모어를 보니 여행다니던 생각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Boeing 777 기종의 날개가 멋있어서 다른기종에 비해 좋아합니다. :)
대한항공 KE082편 기장 / 부기장 기내 안내 방송 입니다.
기장님이 외국인이여서 부기장님이 한국어 방송을, 기장님이 영어방송을 맡았습니다.
안대는 승무원에게 따로 요청해야 합니다.
비행을 좋아하고 즐기는 성격이라 좋군요. :)
제 키가 180cm 인데 다리를 꼬고도 저정도의 공간이 남아 좌석이 굉장히 편합니다.
대한항공 타면 꼭 챙겨먹는 간식거리 입니다.
KE085 / KE086 편과 달리 KE081 / KE082 편은 첫번째 음료수 서비스때 와인도 제공됩니다.
이륙 후부터 아직까지도 터뷸런스 (Turbulence) 가 끊이질 않는군요.
원래 비행기 타면 터뷸런스가 조금 있어야 잠도 잘오고 타는 맛이 납니다. :)
자신이 듣고 싶은 노래를 선택해 들을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객실 조명이나 기타 기내장치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남녀공용의 로레알 (Loreal) 화장품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첫번째 식사는 비빔밥과 소고기 요리가 나왔습니다.
확실히 비빔밥은 서울 출발편이 야채와 고기도 많고 더 맛있습니다. :)
소고기요리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시기별로 변경됩니다.
위 사진의 버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버터는 호주 밸런타인 (Ballantyne) 에서 판매하고 있는 버터이며
이름은 Ballantyne Slightly Salted Pure Creamly Butter 입니다. :)
이륙 후부터 계속해서 Seat Belt Sign 이 계속 켜져있었는데 3줄정도 기내식을 받고나니
기장님의 승무원 착석방송으로 인해 기내식 서비스 중단하고 모두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리는데 비빔밥을 선택한 바람에 저를 포함해 기내식 받은 분들
기내식 떨어뜨릴까봐 터뷸런스 내내 고생했습니다. :)
예전에 아시아나항공에서 기내식 서비스 도중 심한 난기류로 인해
많은 분들이 기내식 바닥에 떨어뜨리고 아수라장이 되었던 상황이 생각나네요.
그때 많은 분들이 굶고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좋아했던 시트콤인데 비행기 안에서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행기 탈때마다 영화보는 것보다 음악듣는게 더 좋습니다.
이번 비행으로서 대한항공이 보유한 모든 기종을 타보게 되었네요. :)
저번 호주여행때는 대한항공 특유의 청색 빛깔의 안대였는데 이번에 검정색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하필이면 미국에서 도착하는 승객들 특별단속기간 입니다.
하늘에서 나마 북극을 볼 수 있게되어 기쁘네요. :)
승무원의 휴식 공간이며 비행기 뒷편 승객 위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2층이라고 보시면 되고 Boeing 777-300ER 기종의 경우 8명이 쉴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이번에 제가 이용한 기종과 동일한 기종의 에티하드항공 (Etihad Airways) Crew Rest 입니다. (사진 - Airliners)
안에 고기와 야채가 다져서 들어있습니다.
저는 토마토소스의 닭요리를 먹었습니다.
예전에 비해 비교적 간단해졌습니다.
현재 비행상태를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제가 비행한 날이 동해상에서 훈련이 있었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좌석이 너무 좋아서 20시간도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장 긴 16번 활주로 (제3활주로 : 16-34) 로 정렬합니다.
어느새 날개에도 플랩 (Flap) 이 전개되었네요.
▶ 대한항공 KE082편 Boeing 777-300ER (HL8208) 인천국제공항 착륙 동영상 ◀
외국항공사 탑승건물인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멀리 귀여운 대한항공 Boeing 737-800 기종이 보이네요.
옆에는 Airbus A330-300 기종이 주기되어 있네요.
스케줄 도착시간인 17시20분보다 늦은 인천국제공항 17시35분 착륙, 17시43분 도착했습니다.
이 녀석 28시간 넘게 비행하느라 고생많았네요. :)
역시 인천국제공항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고 줄이 짧아서 입국심사대를 거쳐 입국했습니다.
수하물 수취대 Baggage Claim 에서 수하물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 iSkylover's Tip - 자동출입국심사
인천국제공항 3층 F Island의 법무부 사무실에서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할때는 지문과 사진을 찍은 뒤 연습기기를 통해 연습 한번만하면 되므로 오래걸리지 않습니다.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하면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시 긴 줄을 설 필요없이 항공사 승무원처럼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듯이 자동심사기기 이용해 여권과 지문을 스캔한 후 바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출입국 시간이 오래걸리는 편은 아니지만 나중에 늦었을때를 대비해 등록을 했습니다.
세관검사는 신고하신 분 또는 무작위로 짐검사를 실시합니다.
참고로 인천국제공항 전광판에 표시된 도착변경시간은 게이트 도착시간이 아닌 착륙시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인천국제공항에 표시되는 출발시간은 게이트 출발이 아닌 이륙시간 입니다. :)
저도 이제 집으로 가는 리무진버스를 타러 가야겠네요. :)
제가 도착한 시간대가 혼잡시간대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여행 내내 즐겁고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은 미국, 캐나다 여행기 였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여러분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iSkylover & Travel] 미국, 캐나다 여행 (USA, Canada)
뉴욕 JFK공항은 총 8개의 터미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항공은 1터미널, 아시아나항공은 4터미널 입니다.
항공사별 터미널 안내는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욕 JFK국제공항 1터미널 D Island 에 위치한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
(Korean Air Check-in Counter, JFK Airport Terminal 1)
▶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 출국 이야기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미국의 출국은 무척 간단합니다.
특히 비자 면제 프로그램 (VWP / ESTA) 을 통해 입국하신 분들은 입국신고서 (I-94W) 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별도의 출국신고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고 오직 보안검색대만을 통과하면 됩니다.
몇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뉴욕 JFK국제공항 항공사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탑승수속시 항공사 직원이 여권을 입력시키고 E-Ticket 필요없이 탑승권을 발급해줍니다.
그 뒤 위탁하실 수하물이 있다면 항공사 직원이 위탁수하물 Tag를 짐에 부착한 뒤 바로 짐을 보내는게 아니고 짐을 다시 돌려줍니다.
받은 짐을 가지고 근처에 있는 위탁수하물 검색대에 있는 직원에게 주게되면 이로써 위탁수하물 처리가 완료된 것이고
위탁한 짐은 위탁수하물 검색대의 X-ray를 거쳐 직원에 의해 항공사 카운터로 넘어가고 그 뒤에 Lane을 따라 항공기로 이동됩니다.
그 뒤 별도의 출국심사대는 없고 줄을 따라 보안검색대로 가시면 되고 보안검색대 통과전에 직원이 있는데 그 직원에게
여권과 탑승권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을 받은 뒤 지정해준 보안검색대로 가시면 됩니다.
보안검색대에서는 신발을 벗은 뒤 X-ray를 통과시켜야하며 인천국제공항과 다른점이 있다면
별도의 슬리퍼는 준비되어있지 않고 맨발로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게 됩니다.
제가 할때는 옆에 JAL 승무원들이 있었는데 승무원들도 모두 신발을 벋고 맨발로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더군요.
보안검색대 통과시에는 두꺼운 장갑을 착용한 남자직원과 여자직원이 있으며
그 직원의 손에 의해 보안검색을 받게 되며 손으로 배와 등, 다리 등 이곳저곳을 훑습니다.
미리 알고가신다면 당황하는 일은 없겠죠? :)
대한항공 탑승권 입니다.
뉴욕에 올때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을 통해 좌석지정을 해놓아서 원하는 좌석으로 배정받았습니다.
항상 날개 뒤쪽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장거리 비행이라 넓은 공간 활용을 위해 뒷쪽으로 지정했습니다.
수하물 위탁처리시 받게되는 수하물표 (Baggage Claim Tag) 입니다.
수하물태그를 도착지까지 잘 보관해야 도착지에서 문제가 생겨도 빠른 추적이 가능합니다.
▶ iSkylover's Plus Link
인천국제공항 이용 및 출국수속에 관한 모든 것 (클릭)
기내 액체류 반입에 관한 모든 것 (클릭)
국내항공사 좌석배치도 (클릭)
외국항공사 좌석배치도 (클릭 / 업데이트 중)
제가 탑승하게 될 JFK공항 1터미널의 3번 탑승구 입니다.
탑승구 주변을 담아보았습니다.
다른 나라의 공항에 비해 특별히 할만한 것은 없습니다.
뉴욕 JFK국제공항의 면세점
미국 공항들이 대부분 면세점이 잘되어있지 않아 물건도 별로 없기때문에 공항에서 면세품을 사려고 했다면 당황하게 됩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다른 곳에서 쇼핑을 하시고 캐나다 여행도 하시는 분은 캐나다 면세점을 이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
비교적 한산한 JFK 국제공항
대한항공에 앞서 13시15분 출발예정인 도쿄 나리타행 일본항공 JAL Boeing 777-300 기종
JAL은 탑승구 앞에 대기하는 승객이나 실제로 탑승객이 많지 않았습니다.
힘이 천하장사인 토잉 카 (Towing Car / 토잉 트랙터 Towing Tractor) 에 의해
델타항공 Boeing 767 기종이 푸시백 (Push Back) 합니다.
선을 따라 왼편에 기종명이 써있고 기종별로 게이트 스탑지점이 다릅니다.
비행기 동체 길이가 긴 Airbus A340-600 기종과 Boeing 777-300 기종이 제일 앞까지 오는군요. :)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14시간 동안 열심히 날아온 대한항공 Boeing 777-300ER 기종이 착륙 후 게이트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최근 도입하고 있는 Boeing 777-300ER 기종 입니다.
기존 Boeing 777-300 기종의 경우 376석 (일반석 2-5-2)으로 좌석배치를 했지만
이번에 도입된 항속거리가 길어진 Boeing 777-300ER 기종은 좌석과 기내 인테리어를 비롯한 모든 기자재가 최신식이며
장거리에 투입되는 만큼 291석 (일반석 3-3-3) 으로 좌석배치를 했습니다.
항공기 등록번호를 보니 HL8208 이네요.
HL8208 은 2010년 5월에 대한항공에서 첫비행을 시작한 녀석입니다.
투입된지 두달 정도밖에 안된 비행기를 타게 되는군요. :)
▶ 항공기 등록번호
항공기 등록번호는 자동차의 번호판처럼 항공기의 고유번호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여객기는 7000번대만 사용했는데 7000번대가 모두 사용되어 이번에 새롭게 8000번대가 부여되었습니다.
엔진이 2개여서 8200번대가 되죠. 7000번대에서는 7200, 7500, 7700번대 등이 엔진 2개 장착 기종의 테일넘버 입니다.
Boeing 747-400 기종처럼 엔진이 4개인 경우에는 7400, 7600번대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Boeing 777-300ER 재원 - 동체길이 73.9m / 높이 18.5m / 날개폭 60.9m
동체가 워낙 길어 제가 있는 위치에서는 한장에 담지 못했습니다.
여객기 중에서는 에어버스사의 Airbus A340-600 (75.3m) 기종 다음으로 동체가 깁니다.
그 밖에 기종을 살펴보면 슈퍼점보기인 Airbus A380-800 기종은 72.75m, 잘 알려진 Boeing 747-400 기종은 70.7m 이며
작고 귀여운 Boeing 737-800 기종의 경우에는 42.1m 입니다. :)
지상조업팀이 바빠지네요.
카고 로더 (Cargo Loader) 와 래버토리 트럭 (Lavatory Truck), 캐터링 카 (Catering Car) 등이 보입니다. :)
▶ 지상조업 장비 - http://www.iskylover.com/151
대한항공 Boeing 777-300ER 기종 (HL8208 / 좌석배열 : 3-3-3) 기종에 탑승했습니다.
전좌석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AVOD (Audio Video On Demend) 가 장착되어 있으며 예전과 비교해 화면 크기가 넓어졌습니다.
기내 조명의 경우에는 20여 가지가 넘는 LED 무드 라이트 (무드조명 / LED Mood Light) 가 장착되 객실분위기가 한결 좋아졌습니다.
좌석은 일등석의 경우 코스모 스위트 (Kosmo Suites), 비즈니스석은 프레스티지 슬리퍼 (Prestige Sleeper),
일반석은 뉴이코노미 (New Economy) 가 장착되어 장거리 비행이 훨씬 더 편해졌습니다.
▶ 대한항공 Boeing 777-300ER 기종 좌석배치도 (클릭)
▶ 대한항공 KE085 / KE086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클릭)
더 넓어진 화면의 AVOD와 새로운 인터페이스, 간편해진 리모컨
좌석밑에 전원코드와 위 사진 우측에 USB가 제공되어 간단한 충전도 가능합니다.
싱가포르항공이나 에미레이트 (Emirates) 등에서만 즐길 수 있던 서비스를 대한항공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네요. :)
기존 좌석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좌석간격도 넓고 좌석을 뒤로 젖히더라도 등받이가 젖혀지는 동시에
의자가 앞쪽으로 당겨지므로 뒤에 앉은 사람에게 별로 피해가 되지않고 좌석도 훨씬 편해졌다는 점입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옆사람의 AVOD 화면은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보딩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옆에는 루프트한자항공 (Lufthansa) Boeing 747-400 기종이 주기되어 있네요.
탑승시에는 탑승구 곳곳에 공항직원들이 서서 무작위로 지목하여 짐을 열고 짐검사를 하게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앞만보고 빠른걸음으로 갔더니 바로 탑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
'Cabin Crew, Doorside Standby, Safety Check!'
Door Close 후 Welcome 안내방송과 더불어 기내 안전에 관한 안내비디오 (Safety Information Video) 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방송하느라 정신없었는데 한국어와 영어로만 방송되니 훨씬 낫습니다. :)
대한항공 KE082편 Welcome 기내 안내 방송 입니다.
토잉카 (Towing Car) 에 의해 푸시백 (Push Back) 후 엔진시동과 동시에
날개의 스포일러 (Spoiler), 플랩(Flap)과 러더(Rudder), 엘리베이터(Elevator) 등을 점검 중 입니다.
엔진시동 및 점검 후 유도로 택시웨이 (Taxi Way) 로 향합니다.
대한항공 차량이 배웅을 해주네요. :)
조종사 뷰 (Pilot View) 를 선택해 AVOD 화면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신형항공기에서는 항공기에 장착된 카메라로 항공기 외부를 AVOD 화면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조종사 Pilot View 와 항공기 하단 View 2가지 View가 제공됩니다.
유도로 (Taxi Way) 를 따라 활주로 (Runway) 로 향합니다.
오늘은 JFK국제공항 Rwy 13R 활주로로 배정받았습니다.
▶ 대한항공 KE082편 Boeing 777-300ER (HL8208) 뉴욕JFK국제공항 이륙 동영상 ◀
대한항공 KE082편 Boeing 777-300ER 기종 뉴욕 존에프케네디 국제공항 Rwy 13R 이륙 동영상 입니다.
스케줄 출발시간 14시00분 / 출발시간 14시01분 / 이륙시간 14시15분
JFK국제공항 Rwy 13R 을 이륙했습니다.
이제 뉴욕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향합니다.
뉴욕에서의 즐거웠던 시간들이 스쳐지나가네요.
See Ya, New York! & I Love New York! :)
롱아일랜드 (Long Island) 주변에 요트들이 많이 있네요.
파일럿 뷰와 더불어 항공기의 하단에 있는 카메라를 통해 외부를 감상중입니다.
뉴욕시를 비행 중 입니다.
대한항공 Boeing 777-300ER 기종의 객실 내부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에서 보면 훨신 더 길어보입니다.
사진 왼쪽에 보시면 파란색 LED 조명이 보이는데 기존에는 노란빛의 한가지 조명이었지만
이 기종은 20여 가지가 넘는 LED 무드라이트가 적용되어 분위기가 좋아졌습니다.
캐나다 방향으로 턴하고 있습니다.
지도에 워싱턴 D.C. 와 보스턴, 볼티모어를 보니 여행다니던 생각이 납니다.
계속해서 고도 상승 중 입니다. 이륙 직 후 계속해서 비행기가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Boeing 777 기종의 날개가 멋있어서 다른기종에 비해 좋아합니다. :)
대한항공 KE082편 기장 / 부기장 기내 안내 방송 입니다.
기장님이 외국인이여서 부기장님이 한국어 방송을, 기장님이 영어방송을 맡았습니다.
대한항공 헤드폰과 Amenity Kit
Amenity Kit 에는 기내용 슬리퍼와 칫솔, 치약이 담겨있습니다.
안대는 승무원에게 따로 요청해야 합니다.
도착지까지 10967Km, 13시간 12분이 남았네요.
비행을 좋아하고 즐기는 성격이라 좋군요. :)
파란색 LED 조명이 적용된 기내 모습
분홍색 LED 조명이 적용된 기내 모습
AVOD 시스템 리모컨 입니다. 팔걸이에 있는 것보다 앞에 있는게 훨씬 편한 것 같습니다.
제 키가 180cm 인데 다리를 꼬고도 저정도의 공간이 남아 좌석이 굉장히 편합니다.
대한항공의 피셔 허니 로스트 피넛 (Fisher Honey Roasted Peanuts) 입니다.
대한항공 타면 꼭 챙겨먹는 간식거리 입니다.
KE085 / KE086 편과 달리 KE081 / KE082 편은 첫번째 음료수 서비스때 와인도 제공됩니다.
현재 고도 11600m, 속도는 1020 Km/h (Ground Speed) 로 순항중 입니다.
이륙 후부터 아직까지도 터뷸런스 (Turbulence) 가 끊이질 않는군요.
원래 비행기 타면 터뷸런스가 조금 있어야 잠도 잘오고 타는 맛이 납니다. :)
오디오 최신가요 메뉴에 있는 노래들
자신이 듣고 싶은 노래를 선택해 들을 수 있습니다.
승무원이 조종하는 시스템 컨트롤 (Air System Control) 입니다.
이것으로 객실 조명이나 기타 기내장치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새로워진 대한항공 Boeing 777-300ER 기종의 레바토리 (Lavatory) 는 360도 거울이 장착되어 훨씬 밝아졌습니다.
세면대도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예전에는 대한항공을 타면 화장실 별로 아모레퍼시픽의 오딧세이나 참존 등의 화장품이 있었는데
이제는 남녀공용의 로레알 (Loreal) 화장품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좌석벨트 사인 (Seatbelt Sign) 이 켜지면 위처럼 불이 들어옵니다.
비행기 기내 화장실은 위처럼 잠금장치가 동작하죠. :)
대한항공 비빔밥 입니다.
첫번째 식사는 비빔밥과 소고기 요리가 나왔습니다.
확실히 비빔밥은 서울 출발편이 야채와 고기도 많고 더 맛있습니다. :)
대한항공 소고기요리
소고기요리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시기별로 변경됩니다.
위 사진의 버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버터는 호주 밸런타인 (Ballantyne) 에서 판매하고 있는 버터이며
이름은 Ballantyne Slightly Salted Pure Creamly Butter 입니다. :)
이륙 후부터 계속해서 Seat Belt Sign 이 계속 켜져있었는데 3줄정도 기내식을 받고나니
기장님의 승무원 착석방송으로 인해 기내식 서비스 중단하고 모두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리는데 비빔밥을 선택한 바람에 저를 포함해 기내식 받은 분들
기내식 떨어뜨릴까봐 터뷸런스 내내 고생했습니다. :)
예전에 아시아나항공에서 기내식 서비스 도중 심한 난기류로 인해
많은 분들이 기내식 바닥에 떨어뜨리고 아수라장이 되었던 상황이 생각나네요.
그때 많은 분들이 굶고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사랑 레이몬드 (Everybody loves Raymond)
예전부터 좋아했던 시트콤인데 비행기 안에서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행기 탈때마다 영화보는 것보다 음악듣는게 더 좋습니다.
AVOD 화면이 커지면서 테이블 공간이 좁아져서 테이블이 접히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간단한 것들을 놓을때는 반만 펼쳐도 좋습니다.
대한항공의 새로운 일반석 좌석 뉴이코노미 (New Economy)
대한항공 Boeing 777-300ER 기종의 Safety Information Card
이번 비행으로서 대한항공이 보유한 모든 기종을 타보게 되었네요. :)
잠시 답답해 블라인드를 열었더니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북극을 향해 하염없이 날고 있습니다.
승무원에게 요청해 안대를 받았습니다.
대한항공의 안대
저번 호주여행때는 대한항공 특유의 청색 빛깔의 안대였는데 이번에 검정색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보라색 LED 조명이 적용되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시 제출하는 세관신고서 입니다.
하필이면 미국에서 도착하는 승객들 특별단속기간 입니다.
맞바람을 만나 비행잔여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비행기 하단 카메라를 보니 북극을 지나고 있습니다.
북극의 얼음이 보입니다.
하늘에서 나마 북극을 볼 수 있게되어 기쁘네요. :)
현재 북극을 비행하고 있습니다.
밤 비행과 달리 낮 비행이여서 승무원들이 무척 바쁩니다.
뒤에 신문을 비롯한 잡지가 있으니 심심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두운 통로사이로 불빛이 비추는 갤리 (Galley)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공간인 벙커 (Bunker / Bunk / Crew Rest) 입니다.
승무원의 휴식 공간이며 비행기 뒷편 승객 위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2층이라고 보시면 되고 Boeing 777-300ER 기종의 경우 8명이 쉴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이번에 제가 이용한 기종과 동일한 기종의 에티하드항공 (Etihad Airways) Crew Rest 입니다. (사진 - Airliners)
간식으로 나온 햄버거
안에 고기와 야채가 다져서 들어있습니다.
구름 사이로 길이 나있네요. :)
두번째 식사로 나온 대한항공 크림소스의 면요리 입니다.
두번째 기내식의 또다른 메뉴로는 토마토소스의 닭요리가 나왔습니다.
저는 토마토소스의 닭요리를 먹었습니다.
러시아 상공을 비행중 입니다.
AVOD Remote Control 의 앞면
예전에 비해 비교적 간단해졌습니다.
AVOD 리모컨의 뒷면에는 키보드와 조이스틱이 있으며 게임할때 사용됩니다.
비행정보안내 페이지 입니다.
현재 비행상태를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도착잔여시간을 보니 이번 비행도 아쉽게 끝나가는군요.
중국방향으로 턴하고 있습니다.
제가 비행한 날이 동해상에서 훈련이 있었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뉴욕과 인천의 위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느새 이만큼이나 날아왔네요.
뉴욕에서 현재까지 날아온 항로
구름이 널리 깔려있습니다.
위에는 파란색 LED 조명이 양 옆은 붉은색 LED 조명이 적용되었습니다.
좌석이 너무 좋아서 20시간도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깨끗한 하늘과 길고 멋진 날개의 모습
인천국제공항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구름을 뚫고 하강합니다.
'Set City Incheon, Runway 16!'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장 긴 16번 활주로 (제3활주로 : 16-34) 로 정렬합니다.
어느새 날개에도 플랩 (Flap) 이 전개되었네요.
AVOD 화면의 Pilot View Mode 를 보니 인천국제공항 Rwy 16 활주로에 정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대한항공 KE082편 Boeing 777-300ER (HL8208) 인천국제공항 착륙 동영상 ◀
대한항공 KE082편 Boeing 777-300ER 기종 인천국제공항 착륙 동영상 입니다.
스케줄 도착시간 17시20분 / 착륙시간 17시35분 / 최종 도착시간 17시43분
동영상을 보시면 터치다운하고 엔진리버스 후에 소음이 거의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인천국제공항 16번 활주로에 착륙했습니다.
외국항공사 탑승건물인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9번 탑승구 (Gate 9) 로 배정받았습니다.
대한항공의 새로운 로고를 입힌 Airbus A330-300 기종이 지나갑니다.
게이트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지상직원들이 눈에 보이네요.
Gate로 들어갑니다.
저멀리 귀여운 대한항공 Boeing 737-800 기종이 보이네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9번 탑승구에 주기되었습니다.
옆에는 Airbus A330-300 기종이 주기되어 있네요.
스케줄 도착시간인 17시20분보다 늦은 인천국제공항 17시35분 착륙, 17시43분 도착했습니다.
뉴욕에서 인천까지 14시간 30분의 비행을 마치고 하기합니다.
하기 후에 찍은 대한항공 Boeing 777-300ER 기종
이 녀석 28시간 넘게 비행하느라 고생많았네요. :)
사람이 많으면 자동출입국심사를 통해 입국하려고 했는데
역시 인천국제공항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고 줄이 짧아서 입국심사대를 거쳐 입국했습니다.
수하물 수취대 Baggage Claim 에서 수하물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 iSkylover's Tip - 자동출입국심사
인천국제공항 3층 F Island의 법무부 사무실에서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할때는 지문과 사진을 찍은 뒤 연습기기를 통해 연습 한번만하면 되므로 오래걸리지 않습니다.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하면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시 긴 줄을 설 필요없이 항공사 승무원처럼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듯이 자동심사기기 이용해 여권과 지문을 스캔한 후 바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출입국 시간이 오래걸리는 편은 아니지만 나중에 늦었을때를 대비해 등록을 했습니다.
수하물 수취 후 세관신고서를 제출하고 도착장을 거쳐 인천국제공항 환영홀로 나왔습니다.
세관검사는 신고하신 분 또는 무작위로 짐검사를 실시합니다.
참고로 인천국제공항 전광판에 표시된 도착변경시간은 게이트 도착시간이 아닌 착륙시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인천국제공항에 표시되는 출발시간은 게이트 출발이 아닌 이륙시간 입니다. :)
인천국제공항 환영홀
저도 이제 집으로 가는 리무진버스를 타러 가야겠네요. :)
인천국제공항 1층 환영홀
제가 도착한 시간대가 혼잡시간대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집으로 향하는 공항리무진 버스에 올랐습니다.
이번 여행은 끝나서 아쉽지만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합니다.
See Ya,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
여행 내내 즐겁고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은 미국, 캐나다 여행기 였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여러분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iSkylover & Travel] 미국, 캐나다 여행 (USA,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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