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에서 관람한 사미인곡 (서울시무용단 정기공연 이화에 월백하고 시즌1)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청을 해주시는 덕분에 생각지도 않던 공연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무용단의 정기공연인 이화에 월백하고 시즌1, 사미인곡 입니다.
서울시무용단 정기공연 사미인곡은 세종대극장에서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됩니다.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sejongpac.or.kr/performance?code=grpb2010110213001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종문화회관에 도착했습니다.특히 세종문화회관 측에서 초대해주신거라 어떤 공연일지 더욱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향했습니다.
이름을 말하니 초대권 티켓을 주셨습니다.생각지도 못했는데 가장 좋은 좌석인 R석을 주셨네요.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로비 입니다.일찍 도착했더니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세종문화회관 (SEJONG CENTER)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 http://www.sejongpac.or.kr
공연시간이 다가오니 점점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2층에 위치한 R석으로 가기위해 계단을 따라 올라가던 중 발견한 훈민정음
서울시무용단 이화에 월백하고 I 사미인곡 안내 포스터
2층에서 내려다 본 로비직원분들이 참 친절하셨습니다.
레드카펫을 보니 한번 밟아보고 싶었지만 올라갈 수 없게 되어있네요.
이제 입장이 시작되었습니다.빨리 들어가서 세종대극장을 살펴야겠습니다.
티켓을 보여주고 극장안으로 들어가니 직원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시며 직접 좌석까지 안내해주셨는데비행기 First Class 부럽지 않은 서비스를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일찍 입장을 해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내부를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제가 일찍 입장해서 사람이 별로 없지만 공연 시작하기 바로전에는 거의 모든 좌석이 가득찼습니다. :)공연이기에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공연을 보는 1시간 30분 동안 제가 마치 왕이나 신선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서울시무용단원들의 화려하고 멋진 공연과 감미로운 음악이 잘 어우러져 공연이 끝난 지금까지도 잊혀지질 않네요.
공연이 끝나고 집으로 가려던 중 여러 구조물들이 보여서 잠시 발길이 머물렀습니다.
매번 그냥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밤에 보니 세종문화회관도 굉장히 멋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신경도 쓰지않고 지나쳐가던 것이었는데 오늘 처음 보았네요~꼭 지나가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는 것 같군요!
아름다운 조명이 어우러진 세종문화회관
공연끝나고 오다보니 따듯한 커피가 땡겨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느끼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사미인곡 안내책자 입니다.공연에서 보았던 멋진 장면들이 책에 그대로 담겨있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책속의 사진과 이야기들은 저작권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아쉽지만 스킵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상시 바쁘다는 핑계로 이런 공연을 자주보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 더 관심을 갖고 종종 보러가야겠네요~!
마지막으로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초청해주신 세종문화회관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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