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아침 풍경과 트라팔가 광장 (Trafalgar Square)
[Europe 유럽여행 - UK (England) 영국여행] 런던의 아침 풍경과 트라팔가 광장 (Trafalgar Square)
볼거리가 가득한 런던!
그 첫번째 순서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런던 시내까지 이동하는 중에 차창밖으로 본 런던의 아침풍경과 트라팔가 광장을 담았습니다.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 근처에 호텔이 있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옆으로는 영국 브리티시항공 (British Airlines) 의 격납고가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제방의 커튼을 열어보니 바로 옆에 히드로 국제공항이 있네요.
호텔 식당에 내려가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합니다. 이 호텔이 저의 유럽여행 중 가장 좋은 아침식사라는걸 이때는 미처 알지못했네요. :) 로비에 나오니 일찍 공항에 도착하셔서 체크인하는 사람들과 아침일찍 체크아웃하는 사람들로 카운터가 붐볐습니다.
런던에서 머문 Jurys Inn Heathrow Hotel (쥬리스 인 히드로 호텔) 입니다. 호텔밖으로 나오니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을 이륙한 비행기가 보이는군요. 이제 런던 시내 1구역으로 이동합니다.
런던 시내에서는 떨어져 있지만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이 아주 가깝습니다. 호텔 내부와 룸도 깔끔하고 시설도 괜찮은 호텔이지요.
주변 지하철역으로는 피카딜리 라인 (Piccadilly Line) 의 해턴 크로스역 (Hatton Cross) 이 있습니다.
아침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차가 별로 막히지 않았습니다.
런던은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시내 중심이 1구역이며, 멀리갈수록 구역 숫자가 커지는 형태입니다.
노란색 자동차 번호판이 눈에 확 띄네요.
아직까지 런던의 상징인 빨간색 2층버스를 못봤는데 저 빨간버스를 보니 얼른 보고싶어지네요.
3구역의 주택가를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오래된 건물일수록 가격이 비싸다고 합니다.
집들이 참 멋있죠? :D
공사중인 한 건물을 지나고 있었는데
2층에서 나무판을 던지면 1층에 있는 아저씨가 착착 잡는걸 보면서 저 혼자 신기해하고 있습니다.
시내쪽으로 갈수록 사람들이 점점 보이기 시작하네요.
런던 에미레이트항공 (Emirates Airlines) 사무실 입니다.
출근하느라 바쁘게 걸어가는 영국 런던의 시민들 드디어 런던의 상징! 빨간 2층 버스를 발견했습니다.
TV에서만 보던걸 직접 보게되니 반갑네요. :)
런던 시내에는 주로 빨간색 2층 버스가 대부분이었지만 우리나라의 저상버스와 비슷한 버스도 보였습니다.
고풍스러운 런던 시내의 건물
명품 브랜드를 파는 상점들이 이 근방에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고풍스러운 건물 사이에는 호텔도 섞여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영국의 전통을 느끼고자 이런 호텔을 찾는 사람도 엄청 많다고 하네요.
런던 최고가를 자랑하는 건물이 이곳에 있다고 합니다.
런던 하이드 파크 (Hyde Park)
시드니에 갔을때 이 공원을 축소해서 만든 하이드 파크를 보았었는데 드디어 원조인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를 왔네요.
버스정류장에 출근하는 시민들이 모여있습니요. 도로 곳곳에는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영국 런던의 엠뷸런스는 색이 형광색이어서 멀리서도 눈에 잘띄었습니다.
밤에도 잘보일테니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런던에서 발견한 스타벅스
모닝커피의 여유를 갖는 런던 사람들이 보입니다.
런던 Lillywhites 매장입니다.
Lillywhites 에서는 스포츠 의류를 비롯해 스포츠 용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잘만 고르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까운 지하철역은 Piccadilly Circus Station (피카딜리 서커스역) 이 있습니다.
피카딜리 에로스 동상 입니다.
런던의 중심부라고 할 수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은 추후 포스팅에서 더 자세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피카딜리 서커스 에로스 동상옆에 Lillywhites 매장이 있습니다.
낮이되면 사람들로 발딛을 틈이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런던에서도 발견한 피자헛! London Her Majesty's Theatre
갑자기 피자가 먹고 싶었지만 이탈리아까지 꾹 참았습니다.
한국말로 여왕 폐하의 극장 입니다.
오페라의 유령 (Phantom of the opera) 뮤지컬로도 유명하지요.
런던 뉴질랜드 하우스 (New Zealand House) 입니다.
뉴질랜드 관광공사 사무실이 있다고 하네요.
런던 시내를 다니다보면 이런 동상들이 종종 보이더군요.
금방 살아서 달려갈 것 같은 느낌이네요! :)
나무 사이로 트라팔가 광장 (Trafalgar Square) 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트라팔가 광장까지 가는길, 드디어 광장이 보이는군요. 트라팔가 광장에 분수가 시원하게 물을 내뿜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맑은 하늘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D
▶ Trafalgar Square / 트라팔가 광장 안내
http://www.london.gov.uk/priorities/art-culture/trafalgar-square
트라팔가 광장은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광장입니다.
1805년 트라팔가 해전을 기념해 만든 광장이며 광장에는 트라팔가 해전을 승리로 이끈 주역인 넬슨 동상이 우뚝 서있습니다.
트라팔가 광장 옆에는 유럽 3대 미술관인 내셔널 갤러리 (The National Gallery) 가 있으며 입장은 무료입니다.
트라팔가 광장으로 가는길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Bakerloo Line 과 Northern Line 의 Charing Cross (차링 크로스역),
Northern Line 과 Piccadilly Line 의 Leicester Square (레스터 스퀘어역) 에서 내리면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 지도를 보면 차링 크로스역에서 더 가까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대형 유리병에 배 모형이 들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리병 속에있는 저 함대가 넬슨 제독의 함대라고 합니다.
광장 한쪽에는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남은 날짜와 시간을 보여주는 기념판이 있었습니다. 트라팔가 광장에 우뚝 솟아있는 넬슨 제독 동상 넬슨 동상 입니다. 어느새 트라팔가 광장에 사람들이 많아졌네요.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넬슨 제독에 대한 영국인들의 존경심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 364일 9시간 35분 56초가 남았네요. 이제 런던 올림픽이 1년도 남지 않았네요! :D
넬슨 제독의 동상 밑에는 4개의 사자 동상이 떠받치고 있습니다. 넬슨 동상의 높이는 50m 라고 하는군요.
허레이쇼 넬슨 (Horatio Nelson) 제독은 나폴레옹 전쟁 당시에 영국의 해군 제독이었으며
이 후 트라팔가 해전에서 영국에게 승리를 안겨주고 전사하였다.
넬슨 제독은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과 공통점이 많아 유럽의 이순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저는 이제 런던 트라팔가 광장을 지나 대영박물관으로 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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