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버킹엄궁전과 근위병 교대식 (Buckingham Palace)
영국 런던하면 빼놓을 수 없는 버킹엄궁전과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위해
웨스트민스터 사원 (Westminster Abbey) 과 세인트 제임스 파크 (St. James Park) 를 지나 버킹엄 궁전으로 향했습니다.
버킹엄 궁전 (Buckingham Palace) 으로 가기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런던 시티투어 버스가 지나가네요.
버킹엄 궁전으로 가는 길에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잠시 지나갈 예정입니다.
사진은 가로수 때문에 잘 보이지 않지만 고풍스러운 느낌의 가로등이 눈에 띄었습니다.
갑자기 말발굽 소리가 들려서 고개를 돌려보니 차도로 기마병처럼 보이는 군인들이 줄지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트라팔가 스튜디오를 지나갑니다.
옆에 서있는 영국의 상징 빨간색 2층 버스 입니다.
영국은 우리나라와 차도 방향이 다르지요.
이곳은 영국 런던 기마병 초소 입니다.
앞에는 기마병이 꼼짝도 하지않고 묵묵히 지키고 있답니다.
런던 시내도 길이 많이 막히는걸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다행이도 오늘은 길이 잘뚫리는군요.
경찰로 보이는 사람들이 경비를 서고 있네요.
지나가다 건물이 멋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
텐트를 치고 시위하고 있는 틈으로 한글이 보여서 자세히보니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종이가 붙어있었습니다.
옆에는 독도 (Dokdo) 라는 글자도 보이네요! 영국에서도 이런 것을 보게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Westminster Abbey) 입니다.
▶ Westminster Abbey / 웨스트민스터 사원 안내
http://www.westminster-abbey.org
국왕의 대관식과 왕실의 결혼식 등이 이곳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리며
지하에는 대부분의 영국 국왕들 뿐만아니라 유명 정치가와 과학자, 예술가들이 묻혀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입장료는 12파운드 (학생 9파운드) 이며,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Circle Line, District Line, Jubliee Line 이 교차하는 Westminster 역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올드 퀸 스트리트 (Old Queen Street) 를 따라 버킹엄궁전으로 가기위해 세인트 제임스 공원으로 향합니다. 런던의 건물들은 하나하나가 모두 멋있는 것 같습니다. :) 런던 세인트 제임스 파크 (St. James's Park)
세인트 제임스 파크는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이라고 하네요.
지하철 이용시 Circle Line 과 District Line 의 St. James Park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여느 공원과 마찬가지로 세인트 제임스 공원 역시 평화로운 풍경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의 나무네요. 이곳에서 오랜 세월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원 중앙에는 분수도 설치해놓았습니다. 잠시 여유로움을 느끼며 쉬어가기 좋은 공원입니다.
오리와 새들도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군요.
산책을 하고있는 런던 시민들
가까이 다가가 보았는데 도망도 안가네요. 귀여운 녀석들 입니다. :D
잔디밭에 누워 나만의 세상을 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공원이 많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저멀리 버킹엄궁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음료를 파는 가게는 사람들로 붐비네요.
하지만 한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날씨는 선선한 편입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어느새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우리나라 아이들도 이렇게 어린시절에는 근심 걱정없이 뛰어놀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
빅토리아 여왕 기념비 (Queen Victoria Memorial) 가 제일먼저 눈에 띄네요.
▶ Buckingham Palace / 버킹엄궁전 안내
http://www.royal.gov.uk
버킹엄 궁전은 영국 국왕의 머물고 있는 주거지로, 버킹엄궁전에 엘리자베스 여왕이 있는 동안은 궁전 위에 깃발이 계양됩니다.
버킹엄 궁전에서는 근위병 교대식이 열리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근위병 교대식은 오전 11시30분에 격일제로 열리지만 방문객이 많은 5월부터 7월까지는 매일 교대식이 열립니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Circle Line 과 District Line 의 St. James Park 역,
Jubliee Line, Piccadilly Line, Victoria Line의 Green Park 역, Victoria Line, Circle Line, District Line 의 Victoria 역을 통해
버킹엄 궁전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근위병 교대식이 열릴 시간이 다되어서 사람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버킹엄 궁전의 입구 입니다.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근위병 교대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빅토리아 여왕 기념비 (Queen Victoria Memorial)
버킹엄 궁전 앞에 우뚝 서있는 빅토리아 여왕 기념비는 반짝반짝 빛이나기 때문에 멀리서도 잘보입니다. 버킹엄 궁전 (Buckingham Palace)
영국의 상징인 버킹엄 궁전, 엄청 많은 인파가 그 앞을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시작될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위해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람들이 무척 많기 때문에 미리 자리를 잡는 것은 필수입니다.
근위병 교대식 빨간옷과 털모자를 보니 영국에 와있다는 실감이 더 잘나는군요.
이곳에 방문한 사람들도 사진을 찍기위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일 앞서가는 기마병 그리고 그뒤를 따르는 멋진 병사들
발을 맞춰 위풍당당하게 걷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들의 음악소리가 아직까지도 귓가에 생생하네요.
줄을 맞춰 이동하고 있습니다.
근위병 교대식은 5월~7월을 제외하고는 격일로 열리고 있으니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을 참고하세요.
근위병 교대식이 끝나고나니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군요.
저는 이제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이동합니다.
점심식사로는 로스트 비프를 먹었는데
약간 싱거웠지만 소고기와 감자는 궁합이 참 잘맞았습니다.
오늘 버킹엄 궁전과 근위병 교대식을 보면서 어렸을적 영화와 TV에서 보던 장면들이 제 머리속을 스쳐갔습니다.
참고로 이곳에 방문하시려는 분들은 가기전에 가이드북이나 인터넷을 통해 내용을 한번 보고가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이제 런던의 하이라이트인 타워브릿지로 이동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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