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공항 항공사 코드
★ iSKYLOVER's TIP
전세계 항공사코드 / 공항코드 / 도시코드를 조회하시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검색이 가능합니다.
IATA Code Search - https://www.iata.org/en/publications/directories/code-search/
<본문>
[도시·공항·항공사 코드] 편리하게 알파벳 2자·3자로 요약한 명칭
우리나라는 지금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상당수의 공항이 운영되고 있는데, 국내 최초의 공항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항공권 예매를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출발지와 목적지 도시 이름 옆에는 알파벳 세 글자로 된 코드, 항공사는 두 글자로 된 코드가 표시돼 있는데, 이런 코드는 어떻게 부여되는 건가요.
항공 여행을 하다 보면 항공권이나 수하물을 부칠 때 부착하는 짐표, 공항의 전광판 등에서 알파벳 세 글자로 이루어진 도시 코드들을 접하게 되지요.
‘도시 코드’, ‘공항 코드’, 간혹 ‘3레터 코드(Three Letter Code)’라고도 하는 이것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공항이나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들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식별하기 위해 세 글자의 알파벳 코드를 부여, 전세계 항공사들이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지요. 또한 항공사에는 두 글자의 알파벳 코드를 부여해 항공업무에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항공사 코드’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은 ‘KE’, 델타항공은 ‘DL’, 에어프랑스는 ‘AF’로 쓰고 있지요.
전세계 항공사 공통 사용
도시 코드, 공항 코드는 전세계 공통 사항이므로 본인의 출·도착 공항의 코드 정도만 알고 있더라도 해외여행 때 여러 모로 도움이 됩니다. 익숙해지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 알파벳과 도시나 해당 공항 이름과의 연관성을 생각해보면 그리 막연한 것만도 아닙니다.
도시와 공항 코드 다른 경우도
우선 대한항공의 주요 취항지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뉴욕(NYC), 로스앤젤레스(LAX), 샌프란시스코(SFO), 애틀랜타(ATL), 댈러스(DFW), 밴쿠버(YVR), 호놀룰루(HNL), 오클랜드(AKL), 시드니(SYD), 브리즈번(BNE), 멜버른(MEL), 마닐라(MNL), 홍콩(HKG), 하노이(HAN), 괌(GUM), 자카르타(JKT), 쿠알라룸푸르(KUL), 카이로(CAI), 프랑크푸르트(FRA), 취리히(ZRH), 모스크바(MOW), 프라하(PRG), 비엔나(VIE), 지난(TNA), 쿤밍(KMG), 칭다오(TAO), 선양(SHE), 톈진(TSN), 상하이(SHA), 산야(SYX), 후쿠오카(FUK), 나고야(NGO), 삿포로(SPK) 등 그 이름의 알파벳과 유사해 쉽게 연상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도시와 공항 코드를 서로 동일하게 사용합니다만 대도시들처럼 그 도시권 내에 공항이 여러 곳 있을 경우에는 달리 사용하기도 합니다.
워싱턴(WAS)이 좋은 예로 덜레스공항(IAD), 로널드레이건공항(DCA), 볼티모어공항(BWI)으로 도시와 공항의 코드를 각각 다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뉴욕(NYC)의 존에프케네디공항(JFK)과 뉴왁공항(EWR)·라구아디아공항(LGA), 도쿄(TYO)의 나리타공항(NRT)과 하네다공항(HND) 등이 그러하고, 파리(PAR)의 샤를드골공항(CDG)과 오를리공항(ORY), 런던(LON)의 히드로공항(LHR)과 게트윅공항(LGW) 등도 마찬가지지요.
이 외에도 오사카(OSA)의 간사이공항(KIX), 토론토(YTO)의 피어슨공항(YYZ), 시카고(CHI)의 오헤어공항(ORD), 베이징(BJS)의 베이징국제공항(PEK), 로마(ROM)의 레오나르도다빈치공항(FCO) 등도 도시와 공항 코드로 다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울도 예전에는 도시와 공항 코드를 ‘SEL’로 함께 썼지만 지금은 인천국제공항(ICN)과 김포공항(GMP)을 분리해서 쓰고 있고, ‘SEL’은 도시 코드로만 남게 됐습니다.
[출처] 대한항공 스카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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