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과 환경
[항공산업과 환경]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 개발, 경제적 운항 등 다각적 노력
항공기도 화석 연료를 사용해 움직이는 교통 수단으로,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 운항으로 배출되는 탄소량은 전체 인류가 배출하는 양의 2퍼센트 정도입니다. 이는 인원수 대비 철강산업이나 자동차에 비해서는 적긴 하지만 대기 오염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요.
다양한 배기가스 감축 방안 강구
항공기가 환경에 미치는 요소는 크게 배기가스에 따른 대기 오염과 소음, 주기 및 정비에 따른 각종 오염 물질 배출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기체를 도장할 때 발생하는 분진, 기내 폐기물 및 겨울철 제빙·제설용 부동액 발생 등도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꼽을 수 있겠지요.
항공기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서 연료 효율이 높은 항공기와 경제적 운항이 요구됐고, 항공기 제작사들은 이에 부합하는 항공기를 꾸준히 개발해 최신 에어버스 380, 보잉 787 등과 같이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들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항공사는 경제적인 운항으로 연료도 줄이고 배기가스도 감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천~LA 구간에서 항공기 무게를 100킬로그램 줄이면, 편당 연간 약 4만 6천 킬로그램의 CO₂를 줄일 수 있는데, 이는 2천 20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항공사들은 항공기 소음 감소, 기내 또는 정비공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에 대한 저감과 자원 재활용, 전용 작업장을 통한 오염물질 배출 방지 등 환경 보호나 생태계 보존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그 동안 몽골 바가노르, 중국 쿠부치 사막 등에 나무 심기를 통해 지구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A380과 B787 같은 친환경 항공기 도입, 2004년엔 연료관리팀을 구성해서 연료를 줄이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실제 업무에 적용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2010년 올해는 환경 경영, 녹색 성장을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전사적으로 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경영사이트(sky.koreanair.com)도 개설해 고객들에게 의지를 보이고 동참을 유도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승객들도 여행가방 무게를 조금씩만 줄인다면 친환경적인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지구 기후 변화가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항공 분야에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요?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기계 문명의 발달과 인간 생활의 편의성은 크게 향상됐지만 반면 그 대가로 자연의 파괴와 환경오염이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위기를 느낀 세계 여러 나라들이 1997년 교토의정서를 채택하고 배출권 거래제 등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₂)를 비롯한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는 법을 만들어 규제에 나섰지요.
항공기도 화석 연료를 사용해 움직이는 교통 수단으로,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 운항으로 배출되는 탄소량은 전체 인류가 배출하는 양의 2퍼센트 정도입니다. 이는 인원수 대비 철강산업이나 자동차에 비해서는 적긴 하지만 대기 오염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요.
다양한 배기가스 감축 방안 강구
항공기가 환경에 미치는 요소는 크게 배기가스에 따른 대기 오염과 소음, 주기 및 정비에 따른 각종 오염 물질 배출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기체를 도장할 때 발생하는 분진, 기내 폐기물 및 겨울철 제빙·제설용 부동액 발생 등도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꼽을 수 있겠지요.
항공기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서 연료 효율이 높은 항공기와 경제적 운항이 요구됐고, 항공기 제작사들은 이에 부합하는 항공기를 꾸준히 개발해 최신 에어버스 380, 보잉 787 등과 같이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들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항공사는 경제적인 운항으로 연료도 줄이고 배기가스도 감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천~LA 구간에서 항공기 무게를 100킬로그램 줄이면, 편당 연간 약 4만 6천 킬로그램의 CO₂를 줄일 수 있는데, 이는 2천 20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합니다.
비행 시간을 1분 줄이면 편당 연간 약 4만 1천800톤의 CO₂ 절감 효과가 있으며, 한 개의 엔진을 끄고 주기장으로 이동할 경우에도 연간 1만 2천여 톤의 CO₂ 배출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경제속도로 운항하기, 항공기 역추력장치 미사용, 엔진 성능 관리, 비행 항로 관리 등도 배기가스 감축에 좋은 방법들입니다.
이외에도 항공사들은 항공기 소음 감소, 기내 또는 정비공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에 대한 저감과 자원 재활용, 전용 작업장을 통한 오염물질 배출 방지 등 환경 보호나 생태계 보존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행 가방 줄이기 등으로 동참 가능
선진 항공사일수록 ISO와 같은 국제 규격에 맞는 환경 시스템을 갖추고 자발적으로 환경 보호와 개선에 앞장서고 있지요. 대한항공도 이미 1996년에 ISO14001 환경 경영 체제를 갖추고 환경 친화적인 선진 항공사의 자리를 지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그 동안 몽골 바가노르, 중국 쿠부치 사막 등에 나무 심기를 통해 지구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A380과 B787 같은 친환경 항공기 도입, 2004년엔 연료관리팀을 구성해서 연료를 줄이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실제 업무에 적용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2010년 올해는 환경 경영, 녹색 성장을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전사적으로 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경영사이트(sky.koreanair.com)도 개설해 고객들에게 의지를 보이고 동참을 유도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승객들도 여행가방 무게를 조금씩만 줄인다면 친환경적인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대한항공 스카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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