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회의사당과 빅벤 그리고 런던아이
(Houses of Parliament & Big Ben & London Eye)
영국 국회의사당, 빅벤을 한눈에 보기위해 런던아이가 있는 주빌리가든 (Jubilee Gardens) 으로 향했습니다.
런던아이가 우뚝 서있는 이곳은 런던아이를 타러 온 사람들도 많지만 국회의사당과 빅벤을 사진 한장에 담을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런던아이가 있는 주빌리가든 (Jubilee Gardens) 로 향합니다.
가는길에 빨간색 공중전화 박스가 눈에 띕니다. 큼지막한 런던아이가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저는 이걸보니 영국의 인기드라마 닥터후가 떠오르네요. :)
세계에서 가장 큰 관람차로 유명한 런던아이 (London Eye) 입니다.
▶ London Eye / 런던아이 안내
홈페이지 : http://www.londoneye.com
런던아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관람차로 런던을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으며,
해가 지면 런던 시내와 건너편의 국회의사당, 빅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런던아이의 요금은 15.5 파운드(£) 이며, 어린이는 £7.75 입니다.
런던아이가 있는 주빌리가든 (Jubilee Gardens) 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
런던 지하철을 이용해 런던아이를 가려면 Jubliee Line, Northern Line, Bakerloo Line 의 Waterloo 역을 이용하시고,
국회의사당과 빅벤을 가려면 Jubliee Line, District Line, Circle Line 의 Westminster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실제로 런던아이를 바라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네요.
런던아이 옆으로 가면 템즈강 건너편에 영국 국회의사당과 빅벤 시계탑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반대편으로는 성처럼 멋진 건물도 보이네요.
영국 국회의사당 (Houses of Parliament - http://www.parliament.uk)
영국 정치의 중심인 국회의사당은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건물입니다.
예전에는 영국 국왕의 거처로 사용되었지만 화재가 일어난 후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듯이 지하철을 이용해 국회의사당과 빅벤을 가시려면 Westminster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빅벤 (Big Ben) 시계탑 런던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인기가 많은 런던아이 (London Eye) 입니다. 런던아이에 탑승한 사람들
영국 국회의사당 옆에 있는 시계탑 빅벤은 공사 책임자의 애칭을 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총 높이 98m, 분침길이 4.2m, 종의 지름은 274cm 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제가 갔을때 사람들이 끊임없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런던 하늘은 구름이 약간 끼어있었는데 또다시 해가나기 시작하네요. :)
런던아이를 실제로 보면 높이가 엄청 높답니다.
런던아이를 타기위해 모인 많은 사람들
런던아이 옆에 있는 기념품 가게입니다.
참고로 런던아이를 타고 한바퀴를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30분 입니다.
아무래도 시간을 잘맞춰와야지 오래기다리지 않을 것 같네요. 런던아이 주변에는 팝콘과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를 판매하는 상점도 있고
아름다운 런던 야경이 펼쳐지는 시간대는 사람이 엄청 많겠죠?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런던 사우스뱅크 지도 입니다. 다시 주빌리가든 쪽으로 가보니 돈을 받고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우스 뱅크 지역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잘 되어있네요.
제가 찍어온 사진외에도 알프스 소녀 하이디, 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은 템즈강변을 따라 길이 나있어서 산책을 하기에도 좋답니다. 오후가 되니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하는군요.
멋있는 건물과 깔끔하고 잘 정돈된 길 런던아이를 이렇게 보는 것도 멋있지만, 템즈강에 비친 런던아이 그림자도 멋있답니다.
길을 걷다가 재미있는 차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수륙양용차인데 땅에선 버스처럼 다니다가 물에서는 배로 변신을 한다는군요.
영국 국회의사당 옆을 지나갑니다.
해가질무렵이나 밤에보는 국회의사당도 정말 멋있으니 여행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다리를 건너고 있는데 차도를 보면 자전거 그림이 보이죠?
우리나라에도 많이 생긴걸로 아는데,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배려하기위해 위처럼 자전거 전용차로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저는 이제 국회의사당과 빅벤, 런던아이를 뒤로하고 런던 시내를 좀 더 구경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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