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를 떠나며 - 대한항공 KE906
[Europe 유럽여행] 프랑크푸르트를 떠나며 - 대한항공 KE906 (Boeing 777-300ER)
이용항공편 대한항공 KE906편
항공스케줄 프랑크푸르트(암마인) 19시45분 출발 → 서울(인천) 13시05분 도착 (기종 : Boeing 777-300ER / 비행시간 : 10시간20분)
여행경로 프랑크푸르트 →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 (Frankfurt am Main International Airport) → 인천국제공항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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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6개국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으로 향합니다.
이번 비행은 대한항공에서 얼마전 도입한 신형 항공기인 Boeing 777-300ER 기종을 이용하였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대한항공이 있는 2터미널로 가기 위해 스카이라인 (Sky Line) 에 승차했습니다.
스카이라인은 프랑크푸르트 1 터미널의 A, B, C Gates와 2 터미널의 D, E Gates를 연결해줍니다.
저멀리 프랑크푸르트 시내가 보이네요.
대한항공이 있는 프랑크푸르트 2터미널 D Gate로 이동합니다.
참고로 대한항공은 프랑크푸르트 2터미널 D홀의 841~847 카운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탑승수속 시간이 다가오니 직원분들이 분주해지네요.
대한항공 탑승권 입니다.
이 기종을 이용할때면 즐겨앉는 53A석으로 좌석을 미리 지정해놓았습니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피해 수하물태그도 잘 받아두어야겠죠?
만약 짐이 최종도착지에 도착하지 않았을 경우, 이 태그를 잘 보관하고 있어야 빠르게 추적이 가능합니다.
▶ iSkylover's Plus Link
인천국제공항 이용 및 출국수속에 관한 모든 것 (클릭)
기내 액체류 반입에 관한 모든 것 (클릭)
국내항공사 좌석배치도 (클릭)
외국항공사 좌석배치도 (클릭 / 업데이트 중)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사진처럼 비교적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나오니 꽤 큰 규모의 면세점이 보이네요.
2터미널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출국심사를 마친 뒤, 표지판 안내에 따라 해당 게이트 방면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이곳 보세구역에는 면세점과 버거킹, 편의점, 선물가게 등이 있습니다.
면세점이 꽤 넓지만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여유롭게 쇼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탑승구 앞으로 가기전에 또 하나의 문이 있습니다.
시간이되면 이곳을 통과해서 기다리다가 항공기 탑승시간에 맞춰 탑승하시면 됩니다.
창밖을 보니 마침 우리의 날개 대한항공이 25R 활주로로 착륙을 하네요.
Boeing 777-300ER 기종은 언제나봐도 참 기~네요!
이번에 탑승할 녀석은 항공기 등록번호 HL7784 입니다.
대한항공 Boeing 777-300ER 기종 중 세번째로 들어온 녀석입니다.
▶ 항공기 등록번호
항공기 등록번호는 자동차의 번호판처럼 항공기의 고유번호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여객기는 7000번대만 사용했는데 7000번대가 모두 사용되어 이번에 새롭게 8000번대가 부여되었습니다.
엔진이 2개여서 8200번대가 되죠. 7000번대에서는 7200, 7500, 7700번대 등이 엔진 2개 장착 기종의 테일넘버 입니다.
Boeing 747-400 기종처럼 엔진이 4개인 경우에는 7400, 7600번대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행기가 도착하면 분주하게 지상조업이 시작됩니다.
대한항공보다 1시간 정도 앞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루프트한자 Airbus A340-600 기종이 활주로로 이동하는군요.
대한항공 승무원분들도 탑승하기전에 잠시 대기하고 계시네요.
대한항공보다 조금앞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Boeing 747-400 Combi 기종도 활주로로 이동합니다.
저도 이제 탑승시간이 되었네요. :)
대한항공 Boeing 777-300ER 기종 (HL7784 / 좌석배열 : 3-3-3) 기종에 탑승했습니다.
오늘은 외국인이 엄청 많네요.
오늘 탑승한 기종은 전좌석에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AVOD (Audio Video On Demend) 가 장착되어 있으며
기내 조명은 20여 가지가 넘는 LED 무드 라이트 (무드조명 / LED Mood Light) 가 장착되 객실분위기가 한결 좋아졌습니다.
좌석은 일등석의 경우 코스모 스위트 (Kosmo Suites), 비즈니스석은 프레스티지 슬리퍼 (Prestige Sleeper),
일반석은 뉴이코노미 (New Economy) 가 장착되어 장거리 비행이 훨씬 더 편해졌습니다.
콘세트는 좌석 아래쪽, USB 포트는 좌석 앞 모니터 우측하단에 위치해있습니다.
▶ 대한항공 Boeing 777-300ER 기종 좌석배치도 (클릭)
옆에서는 화면이 잘안보여서 프라이버시도 되는군요.
옆에는 일본항공 JAL Boeing 777-300ER 기종이 있네요.
Cabin crew doorside standby, Safety check!
푸쉬백 (Push Back) 을 시작합니다.
요즘에는 대부분 푸쉬백하는 동시에 엔진스타트를 하시더군요.
에미레이트 항공도 77W 기종이네요.
오늘 프랑크푸르트에 B777-300ER 모임이 있나봅니다. :)
유도로 이동중입니다.
이 기종에는 외부카메라가 장착되어있어서 AVOD 화면을 통해 바깥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는데 항공기들이 계속해서 어프로치하고 있습니다.
한대가 착륙하고나면 지상에서 대기하던 항공기가 이륙을 하고 뒤따라오던 항공기가 착륙을 하고... 굉장히 분주하네요.
착륙하는 항공기들이 많아서인지 Rwy 25L 그리고 Rwy 25R 두 활주로 동시에 착륙을 하는군요.
▶ 대한항공 KE906편 Boeing 777-300ER (HL7784)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 이륙 동영상 ◀
대한항공 KE906편 Boeing 777-300ER 기종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 Rwy 25R 이륙 동영상 입니다.
스케줄 출발시간 19시45분 / 이륙시간 20시03분
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 기종은 비교적 조용하네요.
프랑크푸르트 25R 활주로를 이륙!
이제 프랑크푸르트를 뒤로하고 서울 인천으로 향합니다.
항상 느끼지만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항공기에 탑승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그런 아쉬움이 있기에 또 다른 여행을 준비하는거겠지만요. :D
구름사이로 빛도 흐르고 마인강을 따라 물도 흐르네요.
벌써 20년이 되어가네요...
초등학교 시절 처음 비행기를 탔을 때 구름 위로 올라가던 감동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군요.
유럽의 여름
나라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오후 8시가 넘었는데도 해가 두둥실 떠있으니 여행자 입장에서는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하늘을 달리는 느낌으로 비행중!
오늘 비행은 10시간 정도밖에 안되서 시간이 금방 지나갈 것 같습니다.
비행중에 들을 음악을 또 열심히 세팅해야겠군요.
이 순간마다 스마트폰같은 터치감이 그리워집니다.
규모가 큰 비행기지만 291석밖에 장착이 되지않아 만석임에도 불구하고 쾌적했습니다.
AVOD에 비행위치와 정보가 나오지않아 사무장님께 여쭤보니
프랑크푸르트에서 비행기를 받을때부터 고장이 나있었다며, 궁금하면 기장님께 여쭤봐드린다고 하시네요.
비행중에 어디쯤 날고있는지 알 수가 없어서 좀 답답했습니다.
구름위로 점프하면 푹신한 솜사탕일 것만 같은 기분
하지만 현실은... :-)
뉴이코노미 시트가 나오면서 바뀐 접이식 테이블
테이블이 접히기 때문에 간단한 음료수는 접어서 올려놓으면 편하더라구요.
헤드셋과 Amenity Kit
예전에는 Amenity Kit은 탑승하면 좌석마다 놓여져 있었는데 이제는 이륙 후에 나눠주네요.
어매너티 킷에는 슬리퍼와 칫솔, 치약 등이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Fisher Honey Roasted Peanuts!
언제나 먹어도 맛있네요.
첫번째 식사는 비빔밥, 소고기요리, 치킨요리가 나왔습니다.
2011년부터 대한항공도 런치와 디너에는 3가지 요리중에 선택할 수 있게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저는 소고기 요리를 선택했습니다.
예전에 어떤분이 비행기 화장실은 어떻게 생겼냐고 물어보신 적이 있었는데
화장실이 다 같은 화장실이겠죠? ^^;
기종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얼마전 들어온 이녀석은 앞옆이 모두 거울로 둘러쌓여 있어서 좀 넓어보이긴 했습니다.
작은 화장실이지만 있을건 다 있는 화장실
참고로 외국의 모 항공사는 화장실에도 창문이 있다는 점!
예전에 대한항공! 하면 화장실마다 비치되어 있는 퍼시픽아모레의 오딧세이 스킨과 로션이 떠올랐으나
이제는 사진에 있는 로레알로 통합이 되었답니다.
첫번째 Meal Service가 끝났네요.
뒤에 앉은 저는 넓은 공간을 활용해 밥먹고 스트레칭 중입니다.
20여 가지의 색상으로 바뀌는 무드조명 (Mood Light) 으로 객실 분위기가 달라보이네요.
갤리 옆으로 Air System Control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B777-300ER 기종의 5L 도어
밤이여서 그런지 찬바람이 느껴지는군요.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는 갤리 (Galley)
이 주방에서 모~든게 이루어지죠.
해가 뜨기 전, 어둠속에서 밝게 비추는 한 도시가 보였는데
AVOD의 비행 위치서비스가 고장난 관계로 어느 도시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만 러시아 상공으로 추정됩니다.
대한항공 안대
안대가 필요하신 분들은 승무원에게 요청하세요.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심사 후 세관을 통과할 때 제출해야하는 여행자 세관 신고서 입니다.
가족당 1장씩만 작성하시면 됩니다.
이때가 쿵후팬더 나온지 꽤 된 시점이었는데
저는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기내에서 상영을 했습니다.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네요.
비행기 안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항상 멋있는 것 같습니다.
몽골의 사막같은 땅을 지나고 있을 무렵
갤리에서 풍겨오는 맛있는 아침식사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저는 장거리 비행할때는 항상 터뷸런스가 꽤 있는 편이었는데
이번 비행에는 흔들리지 않고 오다보니 잠도 안오고 비행기를 탄 것 같지도 않네요.
살짝씩 흔들어줘야 비행기타는 맛도 있고 재밌는데 말이죠.
하지만 착륙전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아침식사로는 스크램블 에그와 Danish Pastry가 제공되었는데
저는 스크램블 에그를 선택했습니다.
중국에 들어서면서부터 구름이 많아지기 시작하네요.
아침식사로 인해서 객실도 한바탕 전쟁을 치른 뒤
분위기가 차분해졌네요.
이제 착륙을 위해 서서히 하강을 시작합니다.
보기 드물게 구름이 짙게 깔려있네요.
서울 날씨가 어떤지 착륙 40분전쯤에 나오는 기장님 방송을 들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속도를 줄이기 위해 날개에 스포일러 (Spoiler) 가 펼쳐졌네요.
시정이 좋지 않은 가운데 잠시후 이어지는 기장님의 안내방송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으며... 많은 기체 동요가 예상됩니다.'
글 대신 아래 첨부한 동영상으로 대체하겠습니다.
▶ 대한항공 KE906편 Boeing 777-300ER (HL7784) 인천국제공항 착륙 동영상 ◀
대한항공 KE906편 Boeing 777-300ER 기종 인천국제공항 Rwy 16 착륙 동영상 입니다.
스케줄 도착시간 13시05분 / 착륙시간 13시05분 / 최종 도착시간 13시12분
기장님의 방송이 나온 뒤 실제로 심한 기체동요가 있었지만 대형기종이다보니 체감상으로는 그렇게 심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이번 비행에 재미있었던 점은 동영상 2분에 나오는 박수갈채!
외국항공사를 이용하다보면 착륙후에 박수치는 분들이 꽤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지요.
이 비행기에 외국인이 많아서였을까요? 저도 대한항공 이용하면서는 처음 겪는 일이네요.
태풍을 뚫고 안전하게 착륙한 뒤, 승객과 승무원 모두 기장님을 향해 박수를 보내드렸답니다. :)
혼잡시간대가 아니여서 그런지 비교적 한산해 보이는 인천국제공항
외국분들은 창밖으로 보이는 인천국제공항 구경에 설레임반, 강하게 내리는 비 때문에 걱정반인 모습이었습니다.
큰일이 아니고서야 인천국제공항에서 결항되는 일은 하늘의 별따기!!!
강항 태풍에도 두둥실 떠오르는 비행기가 눈에 띄네요.
유도로를 지나 탑승구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비가 세차게 내리는 굳은 날씨에도 묵묵히 지상조업에 임하시는 한국공항 KAS 직원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2번 게이트에 도착했습니다.
내릴때는 항상 두고내리는 물건이 없는지 다시한번 살펴봐야겠죠?
대한항공 뉴이코노미 좌석은 좌석간격이 비교적 넓어서 장거리 비행을 해도 예전처럼 힘들진 않네요.
끝이 안보이는 통로
하지만 여기에도 남들보다 빨리 내리는 방법은 존재하는 법! :)
10시간 20분의 비행이 끝나고 비행기에서 하기합니다.
예전에는 못봤던 것 같은데
보딩브릿지 전광판에 환영 인사말이 나오네요.
이 녀석도 왕복 20시간 넘게 비행하느라 고생이 많았네요.
우리 짐을 내려놓고 또다시 어디론가 날아가겠지만요. :)
우연히 발견한 대한항공 Airbus A330-300 기종 (항공기 등록번호 HL7551)
HL7551을 또보게 되었네요.
저 녀석은 예전에 김포에서 부산갈 때 탔었는데 인천국제공항에 올때마다 만나는 것 같습니다.
저의 예전 글들을 보셨던 분들은 저 녀석을 사진으로 몇번 보셨을 겁니다.
이제 입국심사를 하러 가야겠네요.
인천에 도착하고나면 의외로 수하물 수취대를 못찾으셔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실제로 이 날에도 저에게 물어본 분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수하물 수취대로 가야되는지는 입국심사 후에 있는 전광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
짐이 나오기 시작하는 수하물 수취대 (Baggage Claim)
일등석, 프레스티지석 이용 승객과 스카이팀 Elite, Elite Plus에 해당되는 회원 (스카이패스 모닝캄회원 이상) 부터 수하물이 투입됩니다.
수하물을 찾고 환영홀로 나와 도착안내판을 보니 지연된 항공편이 굉장히 많네요.
아까 중국을 지날때 구름이 짙게 깔려있더니 태풍때문에 중국발 항공편이 모두 지연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도착안내판에 나와있는 '변경시각'은 모두 착륙시간 기준입니다.
변경시각에 나와있는 시간에서 약 10분정도 후 게이트에 최종 도착하게 됩니다.
지연되는 항공편이 많아서 그런지 1층 환영홀이 그리 붐비지 않네요.
어디선가 노래 소리가 들려서 중앙으로 가보니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리무진 시간이 조금 남아있어서 3층에 올라오니 어디론가 다시 떠나고 싶어지네요. :)
항상 느끼지만 인천국제공항 1층과 3층 분위기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우연히도 먼발치에서 아는 기장님이 지나가시길래 인사하러 가려고 했는데 바쁘셨는지 빠른 걸음으로 출국장으로 가버리시네요. ^^;
행복했던 유럽에서의 추억을 간직한채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합니다.
유럽여행기 포스팅이 많이 길어졌지만 그동안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다른 여행기를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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