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유 온천마을의 료칸 - 야마토야, 가쿠레이센, 스기노야
[JAPAN 일본여행] 후루유 온천마을의 료칸 - 야마토야, 가쿠레이센, 스기노야
큐슈 사가현에 있는 온천을 떠올리면 흔히 우레시노 온천과 다케오 온천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저는 이번에 후루유 온천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후루유 온천은 아름다운 풍경과 아기자기한 마을이 잘어울어진 온천마을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후루유 온천마을 풍경과 후루유온천에 있는 야마토야 료칸, 가쿠레이센 료칸, 스기노야 료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멋있는 경치와 아기자기한 집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후루유 온천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제가 하룻밤을 묵게된 후루유온천 야마토야 료칸으로 향했습니다.
▶ 후루유온천 야마토야 료칸 (Furuyu Yamatoya Ryokan)
홈페이지 - http://www.furuyu-yamatoya.jp
3대에 거쳐 100년이 넘게 운영되어 온 후루유 온천의 대표 료칸 중 하나로
특히 장미꽃이 띄어져있는 노천탕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제 방으로 올라왔습니다.
방은 여느 료칸과 비슷한 모습이네요.
저녁시간이 되어 식사를 하러 내려갔습니다.
식사준비를 하느라 분주해보이네요.
직원분들이 무천 친절하셨던게 인상깊었습니다.
생선요리 위주의 가이세키 요리로 준비가 되어있네요.
하루종일 여행하느라 너무 배가고파서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
아침으로 준비된 화정식 입니다.
중간중간 부족한건 없는지 친절하게 챙겨주시네요.
집에서 먹는 것처럼 맛있게 먹었습니다.
1층 카운터 옆쪽으로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조그맣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나다니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곳인데,
추억의 팝송들이 흘러나오고 있어 음악을 따라 발걸음을 옮겨봤더니
조그맣게 카페가 있어서 이곳에서 커피와 차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LP판으로 음악을 틀어주어서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메뉴판을 찍어보았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원두를 내린다고 하시네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렇게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료칸을 나와서 주변 마을을 산책해보았습니다.
조용하고 깨끗한 시골마을의 느낌이 나네요.
▶ 후루유온천 가쿠레이센 료칸 (Furuyu Kakureisen Ryokan)
홈페이지 - http://www.kakureisen.com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인테리어로 꾸며져있는 료칸으로,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카쿠레이센 료칸의 카운터 입니다.
기념품과 오미야게 등을 판매하고 있네요.
잠시후에 소개해드리겠지만
창밖으로 펼쳐지는 정원과 주변 경치가 예술입니다.
객실 인테리어와 소품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차한잔을 즐기면 참 좋을 것 같죠? :)
객실에서 주변 경치를 살펴보았습니다.
사방이 온통 초록색이여서 그런지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카쿠레이센의 개별 정원 입니다.
정원은 잠시뒤에 나가보겠습니다.
저녁에는 아름다운 불빛이 들어온 정원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사장님을 쏙 빼닮은 캐릭터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후루유 온천을 소개하는 자료들인 것 같습니다.
이제 아름답기로 소문난 가쿠레이센의 정원으로 나왔습니다.
연못에는 엄청 큰 잉어들이 헤엄치고 있네요.
나무로 만든 이정표
냇물이 흐르고 있네요.
더운 여름에 발이라도 담그고 있으면 정말 시원할 것 같습니다.
가쿠레이센 안내팜플렛
후루유온천에서 마지막으로 스기노야 료칸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후루유온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있는 료칸이라고 하네요.
▶ 후루유온천 스기노야 료칸 (Furuyu Suginoya Ryokan)
홈페이지 - http://www.furuyu-suginoya.com
후루유 온천의 료칸 중 가장 높은곳에 위치해있어 전망이 좋기로 소문난 료칸입니다.
특히 후루유 온천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있는 노천탕이 인기있습니다.
스기노야 로비의 카운터 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곳곳에서 새단장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스기노야 로비의 모습입니다.
제가 기억을 못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료칸에서 자판기를 본건 처음인 것 같네요.
복도를 따라 전망이 좋기로 소문난 노천탕으로 향합니다.
스기노야의 노천탕
노천탕이어서 물이 별로 뜨거울 것 같지 않아보이지만
여느 온천물처럼 뜨끈뜨끈 했습니다.
스기노야 노천탕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 사진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바쁜 일상생활에 몸과 마음이 지치셨다면,
온천으로의 힐링여행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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