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운항 장치
[안전 운항 장치] 충돌방지장치, 기상 레이더 등
비행기들이 하늘에서 서로 부딪히지 않고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항공기들은 기본적으로 ‘관제 분리’ 기준에 따라 항공기 간 일정한 전후, 좌우, 상하 거리를 두고 운항하도록 항공교통관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관제가 이루어진다면 공중에서 서로 마주칠 일은 없지요. 또 항공기 자체에도 외부로부터의 위험에 대비하는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가 갖춰져 있습니다.
항공기들이 공중에서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하는 대표적인 안전 장비로는 공중충돌방지장치(TCAS : Traffic Alert Collision & Avoidance System)가 있습니다. 이는 항공기들의 공중충돌은 물론 정상 관제 간격을 벗어난 근접비행(Near Miss)을 방지하기 위해 항공기 주변 상황에 대한 감시기능을 수행하고, 항공기들이 상호 접근시 가상 충돌시점 30~60초 전에 조종사에게 경고해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안전장치입니다.
야간에는 여러 조명기구로 위치 표시
또한 야간에는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비행 중이거나 지상에 서 있는 항공기는 항공기 위치표시등, 항행등(Navigation Light, Position Light)이라 불리는 조명을 밝혀야 합니다. 오른쪽 날개 끝에는 녹색등, 왼쪽 날개 끝에는 적색등, 항공기 꼬리에 백색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비행 중인 항공기의 비행 방향을 알림과 동시에 야간 조명이 없는 상태에서 주기할 때 항공기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사용됩니다.
비행기 동체에는 위아래로 충돌방지등(Anti-Collision Light, Beacon Light)이 설치돼 매분 40~100회로 적색광을 점멸시켜 해당 항공기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한편, 항공기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항공기의 통행 우선 순위를 항공법에 지정해 놓고 있습니다. 서로 교차하거나 접근하는 항공기 상호간의 통행 우선 순위는 항공 기능이 낮은 순으로 우선권이 주어지고, 같은 순위의 항공기 상호간의 통행 우선 순위는 오른쪽 항공기에게 주어집니다.
정면으로 또는 이와 유사하게 접근하는 항공기들은 서로 기수를 오른쪽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교차하거나 이와 유사하게 접근하는 항공기는 오른쪽 항공기에게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추월을 할 때도 오른쪽으로 추월해야 합니다.
기상 레이더로 악천후에도 미리 대처
비행 중이거나 지상 또는 수상에서 운항 중인 항공기는 착륙 중이거나 착륙하기 위해 최종 접근 중인 항공기에 진로를 양보해야 합니다.
이외에 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악천후를 미리 감지해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상 레이더와 돌풍 감지 장치도 항공기가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돕고 있지요. 기상 레이더는 항공기 진행 방향으로 최대 320마일(515킬로미터 정도) 앞의 기상 상태를 감지해 피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비이고, 돌풍 감지 장치는 돌풍과 강한 하강 기류를 경고해주는 장비입니다.
또 항공기가 착륙할 때 정상 코스를 벗어나 지상과 너무 가깝거나 장애물과 부딪힐 위험이 있으면 지상 접근 경고 장치가 작동해 이를 예방해 줍니다.
[출처] 대한항공 스카이뉴스
항공기들이 공중에서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하는 대표적인 안전 장비로는 공중충돌방지장치(TCAS : Traffic Alert Collision & Avoidance System)가 있습니다. 이는 항공기들의 공중충돌은 물론 정상 관제 간격을 벗어난 근접비행(Near Miss)을 방지하기 위해 항공기 주변 상황에 대한 감시기능을 수행하고, 항공기들이 상호 접근시 가상 충돌시점 30~60초 전에 조종사에게 경고해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안전장치입니다.
야간에는 여러 조명기구로 위치 표시
또한 야간에는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비행 중이거나 지상에 서 있는 항공기는 항공기 위치표시등, 항행등(Navigation Light, Position Light)이라 불리는 조명을 밝혀야 합니다. 오른쪽 날개 끝에는 녹색등, 왼쪽 날개 끝에는 적색등, 항공기 꼬리에 백색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비행 중인 항공기의 비행 방향을 알림과 동시에 야간 조명이 없는 상태에서 주기할 때 항공기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사용됩니다.
비행기 동체에는 위아래로 충돌방지등(Anti-Collision Light, Beacon Light)이 설치돼 매분 40~100회로 적색광을 점멸시켜 해당 항공기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한편, 항공기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항공기의 통행 우선 순위를 항공법에 지정해 놓고 있습니다. 서로 교차하거나 접근하는 항공기 상호간의 통행 우선 순위는 항공 기능이 낮은 순으로 우선권이 주어지고, 같은 순위의 항공기 상호간의 통행 우선 순위는 오른쪽 항공기에게 주어집니다.
정면으로 또는 이와 유사하게 접근하는 항공기들은 서로 기수를 오른쪽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교차하거나 이와 유사하게 접근하는 항공기는 오른쪽 항공기에게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추월을 할 때도 오른쪽으로 추월해야 합니다.
기상 레이더로 악천후에도 미리 대처
비행 중이거나 지상 또는 수상에서 운항 중인 항공기는 착륙 중이거나 착륙하기 위해 최종 접근 중인 항공기에 진로를 양보해야 합니다.
이외에 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악천후를 미리 감지해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상 레이더와 돌풍 감지 장치도 항공기가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돕고 있지요. 기상 레이더는 항공기 진행 방향으로 최대 320마일(515킬로미터 정도) 앞의 기상 상태를 감지해 피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비이고, 돌풍 감지 장치는 돌풍과 강한 하강 기류를 경고해주는 장비입니다.
또 항공기가 착륙할 때 정상 코스를 벗어나 지상과 너무 가깝거나 장애물과 부딪힐 위험이 있으면 지상 접근 경고 장치가 작동해 이를 예방해 줍니다.
[출처] 대한항공 스카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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