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 상황 기내 속보 서비스
[월드컵 경기 상황 기내 속보 서비스] 비행 중에도 경기 내용 실시간으로 알려줘
Q : 월드컵 D조 예선 한국과 폴란드 전이 벌어지던 지난 6월 4일 저녁 지방 출장을 마치고 대한항공 편을 이용, 돌아올 때였습니다. 비행 중 경기 결과가 궁금했는데, 마침 기내 방송으로 황선홍 선수의 첫 골을 비롯해 골이 날 때는 물론 전·후반전이 끝날 때마다 경기 상황을 알려 주어서 아주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기 결과 안내 방송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A : 대한항공이 월드컵 경기가 벌어지는 시간 중 항공여행을 하게 되어 경기를 관람하지 못하는 승객들을 위해 실시 중인 비행 중 월드컵 경기 결과 실시간 기내 속보 서비스를 말씀하시는 것 같군요. 이는 월드컵 경기 중 한국팀이 골을 내는 순간을 비롯, 전·후반전 경기 결과 등 게임의 경기 상황을 항공기와 지상을 연결하는 통신시스템을 이용해 기내 승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중계해 드리는 것입니다.
예선전의 경우 월드컵 참가국 중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미국, 영국, 중국 등 대한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8개 국가팀에 대해 해당 노선에서 안내 서비스하며, 한국팀과 일본팀의 경기 결과는 전노선에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또한 16강 이상의 경기 결과도 전노선에 걸쳐 서비스하게 됩니다.
알려 드리는 내용을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운항 시간 대에 진행되는 경기의 전·후반 종료시 실시간으로 각 1회씩(총 2회) 경기 결과를 기본으로, 국내선에서는 한국팀 득·실점 때마다(득점 선수 이름 포함), 예선전일 경우 한국팀이 소속된 D조 종합 성적, 당일 경기를 갖는 국가 소속조 종합 성적 순위, 당일 이슈가 되는 특기사항 등입니다.
이러한 중계의 자료 입수는 국내선의 경우 라디오 통신을 이용하며, 국제선의 경우 ACARS(Aircraft Communications Addressing & Reporting System : VHF 데이터 통신을 이용해 항공기 운항 중 지상국과 기상, 운항정보 등 주요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한 첨단 통신시스템) 및 SATCOM(기내 위성전화 시스템)을 이용합니다.
운항 중인 항공기에서 기장이 먼저 지상국에서 쏘아주는 경기 결과를 접수, 객실승무원에게 전달하면 객실 승무원이 기내 방송 시스템을 이용, 승객들에게 방송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 운항 중인 항공기 내에까지 거의 실시간으로 경기 결과 전달이 가능해져 승객들은 먼 이국의 상공에서도 월드컵 경기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됩니다.
Q : 월드컵 D조 예선 한국과 폴란드 전이 벌어지던 지난 6월 4일 저녁 지방 출장을 마치고 대한항공 편을 이용, 돌아올 때였습니다. 비행 중 경기 결과가 궁금했는데, 마침 기내 방송으로 황선홍 선수의 첫 골을 비롯해 골이 날 때는 물론 전·후반전이 끝날 때마다 경기 상황을 알려 주어서 아주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기 결과 안내 방송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예선전의 경우 월드컵 참가국 중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미국, 영국, 중국 등 대한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8개 국가팀에 대해 해당 노선에서 안내 서비스하며, 한국팀과 일본팀의 경기 결과는 전노선에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또한 16강 이상의 경기 결과도 전노선에 걸쳐 서비스하게 됩니다.
알려 드리는 내용을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운항 시간 대에 진행되는 경기의 전·후반 종료시 실시간으로 각 1회씩(총 2회) 경기 결과를 기본으로, 국내선에서는 한국팀 득·실점 때마다(득점 선수 이름 포함), 예선전일 경우 한국팀이 소속된 D조 종합 성적, 당일 경기를 갖는 국가 소속조 종합 성적 순위, 당일 이슈가 되는 특기사항 등입니다.
이러한 중계의 자료 입수는 국내선의 경우 라디오 통신을 이용하며, 국제선의 경우 ACARS(Aircraft Communications Addressing & Reporting System : VHF 데이터 통신을 이용해 항공기 운항 중 지상국과 기상, 운항정보 등 주요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한 첨단 통신시스템) 및 SATCOM(기내 위성전화 시스템)을 이용합니다.
운항 중인 항공기에서 기장이 먼저 지상국에서 쏘아주는 경기 결과를 접수, 객실승무원에게 전달하면 객실 승무원이 기내 방송 시스템을 이용, 승객들에게 방송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 운항 중인 항공기 내에까지 거의 실시간으로 경기 결과 전달이 가능해져 승객들은 먼 이국의 상공에서도 월드컵 경기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출처] 대한항공 스카이뉴스
☆ 본 내용은 2002 월드컵 당시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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