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승객과 근무자의 호칭
[기내 승객과 근무자의 호칭] 승무원이라는 호칭이 가장 무난
Q : 항공기 객실에서 손님이 근무자를, 근무자가 손님을 부를 때 호칭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A : 항상 타인의 이름 앞에 ‘미스터’나 ‘미스’, 혹은 ‘마담’ 등의 호칭을 붙여 격식을 갖추는 서구인들에 비해 우리나라는 상대방을 부르는 데 있어서 그렇게 격식을 갖추는 호칭들이 발달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내에서도 승객들이 승무원을 호출할 때, ‘어이’라든지 ‘아가씨’ 또는 ‘미스 리’등의 호칭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사실 이런 호칭은 그리 바람직한 것이 아닙니다.
어디에서나 손님이 근무자를 부를 때 어떤 호칭을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 다만 고객을 상대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를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언짢은 느낌의 호칭을 삼가는 것이 보다 진심어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항공기의 객실 내에서는 한 명의 승무원이 수많은 승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기 때문에 소리를 내어 부르는 경우보다는 좌석 손받이에 있는 콜 버튼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근처에 있는 객실 승무원에게 서비스를 요청할 경우에는 어떻게 불러야 한다는 정해진 규정은 없지만 대체적으로 ‘승무원’이라고 불러주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는 의견입니다.
승객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프리스티지 클래스나 일등석에서는 승객들이 금방 승무원의 이름을 익히고 ‘000씨’라고 호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승무원 입장에서도 그 속에 친근함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름이 불려지는 것에 큰 거부감을 갖지 않습니다. 반면에 객실 승무원들도 승객을 호칭함에 있어 최대한의 예의와 존중을 갖추도록 교육받고 있습니다. 특히 호칭에 있어서 다양한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서구인들에게는 그 지위와 직책에 따라 정확히 불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객실 승무원이 승객을 호칭하는 절차는 객실 승무원의 규정집(Manual)에 기록되어 있으며 수시로 교육하는 사항입니다.
내국인들의 경우 승무원이 일반 승객들을 호칭할 때는 ‘손님’ 또는 ‘고객님’이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합니다. 서구인 승객의 경우에는 ‘미스터’나 ‘미스’ ‘마담’ 등을 반드시 붙여야 하며 대화 끝마다 ‘Sir’나 ‘Ma’am’이라는 존중을 뜻하는 호칭을 붙이게 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도 해외여행 중 만나게 되는 서구인들에게는 직책이나 직함을 알게 되었을 때에는 그 직함을 불러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국왕 내외의 경우에는 ‘Your Majesty’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교황의 경우에는 ‘Your Holiness’ 또는 ‘Most Holy Father’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대사나 공사 등의 외교관들은 ‘Mr. Ambassador’ ‘Mr. Minister’ 등으로 호칭합니다만 ‘Mister’라는 간결한 표현도 그리 격식에 어긋나는 것은 아닙니다. 의사의 경우에는 ‘닥터’라고 호칭합니다.
호칭이라는 것은 자신이 상대방을 존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는 수단입니다. 여행길에 오고 가는 호칭들이 서로 존경과 존중의 뜻을 품고 있을 때 편안함과 즐거움은 배가될 것입니다.
Q : 항공기 객실에서 손님이 근무자를, 근무자가 손님을 부를 때 호칭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어디에서나 손님이 근무자를 부를 때 어떤 호칭을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 다만 고객을 상대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를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언짢은 느낌의 호칭을 삼가는 것이 보다 진심어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항공기의 객실 내에서는 한 명의 승무원이 수많은 승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기 때문에 소리를 내어 부르는 경우보다는 좌석 손받이에 있는 콜 버튼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근처에 있는 객실 승무원에게 서비스를 요청할 경우에는 어떻게 불러야 한다는 정해진 규정은 없지만 대체적으로 ‘승무원’이라고 불러주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는 의견입니다.
승객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프리스티지 클래스나 일등석에서는 승객들이 금방 승무원의 이름을 익히고 ‘000씨’라고 호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승무원 입장에서도 그 속에 친근함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름이 불려지는 것에 큰 거부감을 갖지 않습니다. 반면에 객실 승무원들도 승객을 호칭함에 있어 최대한의 예의와 존중을 갖추도록 교육받고 있습니다. 특히 호칭에 있어서 다양한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서구인들에게는 그 지위와 직책에 따라 정확히 불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객실 승무원이 승객을 호칭하는 절차는 객실 승무원의 규정집(Manual)에 기록되어 있으며 수시로 교육하는 사항입니다.
내국인들의 경우 승무원이 일반 승객들을 호칭할 때는 ‘손님’ 또는 ‘고객님’이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합니다. 서구인 승객의 경우에는 ‘미스터’나 ‘미스’ ‘마담’ 등을 반드시 붙여야 하며 대화 끝마다 ‘Sir’나 ‘Ma’am’이라는 존중을 뜻하는 호칭을 붙이게 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도 해외여행 중 만나게 되는 서구인들에게는 직책이나 직함을 알게 되었을 때에는 그 직함을 불러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국왕 내외의 경우에는 ‘Your Majesty’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교황의 경우에는 ‘Your Holiness’ 또는 ‘Most Holy Father’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대사나 공사 등의 외교관들은 ‘Mr. Ambassador’ ‘Mr. Minister’ 등으로 호칭합니다만 ‘Mister’라는 간결한 표현도 그리 격식에 어긋나는 것은 아닙니다. 의사의 경우에는 ‘닥터’라고 호칭합니다.
호칭이라는 것은 자신이 상대방을 존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는 수단입니다. 여행길에 오고 가는 호칭들이 서로 존경과 존중의 뜻을 품고 있을 때 편안함과 즐거움은 배가될 것입니다.
[출처] 대한항공 스카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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