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객실 조명
[항공기 객실 조명] 에너지 효율성 좋은 형광등 사용
Q : 항공기 객실의 조명은 어떤 기준으로 조절되나요?
A : 항공기 내의 객실이 승객들에게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데는 기압과 온도 못지않게 조명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객기로 사용하는 항공기들은 대개 115V전압의 자체전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성이 좋은 형광등을 실내 조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항공기의 전력공급을 위해 115V/400Hz의 교류 발전기가 각 엔진에 한 대씩 장착되어 있고, 직류전원은 배터리와 정류기에서 얻고 있습니다.
항공기가 비상시 엔진에 의해 발전되는 주전원이 더 이상 공급되지 않을 때 객실에는 자동적으로 자체 배터리에 의해 전원이 공급되는 비상등이 켜집니다. 구역별로 필수 조명이 들어오고 바닥에는 통로 유도등이, 도어에는 비상구(Exit)등이 들어와 승객들을 비상시 당황하지 않고 통로와 도어 쪽으로 유도할 수 있게 해줍니다.
100여 개에 달하는 형광등은 모두 직사광을 피해 간접조명 방식으로 실내를 밝히고 있어 마치 어느 호텔의 라운지에 앉은 것과 같이 은은하고 품위 있는 객실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개인용 독서등에는 보다 높은 조도를 얻기 위해서 백열등 같이 필라멘트를 가열해서 빛을 내는 전구가 사용되는데 기내에서 유일한 직사광이기 때문에 옆사람의 휴식이나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고 개인의 트레이에만 조명이 비치도록 빛의 각도가 개인별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어두운 실내에서 눈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도록 독서등은 빛을 어느 정도 산란시키는 필터를 통해서 조명을 공급합니다. 이러한 객실의 조명은 객실승무원들이 조절을 합니다. 흔히 ‘퍼스 패널’이라고 불리는 조절계기판을 통해 조명을 조절하는데 여기에도 어느 정도의 원칙이 있습니다.
우선 기내식이나 음료를 제공하고 승객들이 식사하는 시간에는 객실 조명을 최대한 밝게(Full Bright) 유지합니다. 다만 일등석의 ‘디맨드 밀(개인별로 원하는 시간에 식사를 제공받는 서비스)’ 제공시 다른 승객의 휴식을 고려하여 전체 객실조명을 어둡게(Dim)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승객의 휴식시간과 영화 상영 중에도 객실 조명은 어둡게(Dim/Dark) 유지합니다. 세안용 타월을 제공할 때는 전체 조명을 낮춘 상태(Dim)에서 서비스합니다.
기내 영화상영 등으로 객실 전체의 조명을 어둡게 했을 때 비행기 바깥이 낮인 경우에는 창가 쪽 승객들은 승무원의 블라인더(창문덮개)를 내려달라는 요청에 협조해야 합니다. 보통 하늘 위에서는 구름에 의한 빛의 난반사 때문에 눈이 부실 정도로 지상보다 더 햇빛이 강합니다.
야간 비행시에 기내식을 제공할 때는 객실 조명을 단계적으로 밝게 조절합니다. 기내판매 중에는 해당 클래스의 객실 조명을 밝게(Bright) 유지하도록 합니다. 객실 내에서 도어 쪽의 램프는 평시에는 꺼두지만 착륙시와 비상시에는 조명을 켜게 됩니다. 또한 객실의 부엌인 갤리(Galley)도 승무원들이 작업이 없는 경우에는 조명을 끄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규정을 넘어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승객들에게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객실승무원은 객실 조명을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것입니다.
Q : 항공기 객실의 조명은 어떤 기준으로 조절되나요?
항공기가 비상시 엔진에 의해 발전되는 주전원이 더 이상 공급되지 않을 때 객실에는 자동적으로 자체 배터리에 의해 전원이 공급되는 비상등이 켜집니다. 구역별로 필수 조명이 들어오고 바닥에는 통로 유도등이, 도어에는 비상구(Exit)등이 들어와 승객들을 비상시 당황하지 않고 통로와 도어 쪽으로 유도할 수 있게 해줍니다.
100여 개에 달하는 형광등은 모두 직사광을 피해 간접조명 방식으로 실내를 밝히고 있어 마치 어느 호텔의 라운지에 앉은 것과 같이 은은하고 품위 있는 객실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개인용 독서등에는 보다 높은 조도를 얻기 위해서 백열등 같이 필라멘트를 가열해서 빛을 내는 전구가 사용되는데 기내에서 유일한 직사광이기 때문에 옆사람의 휴식이나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고 개인의 트레이에만 조명이 비치도록 빛의 각도가 개인별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어두운 실내에서 눈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도록 독서등은 빛을 어느 정도 산란시키는 필터를 통해서 조명을 공급합니다. 이러한 객실의 조명은 객실승무원들이 조절을 합니다. 흔히 ‘퍼스 패널’이라고 불리는 조절계기판을 통해 조명을 조절하는데 여기에도 어느 정도의 원칙이 있습니다.
우선 기내식이나 음료를 제공하고 승객들이 식사하는 시간에는 객실 조명을 최대한 밝게(Full Bright) 유지합니다. 다만 일등석의 ‘디맨드 밀(개인별로 원하는 시간에 식사를 제공받는 서비스)’ 제공시 다른 승객의 휴식을 고려하여 전체 객실조명을 어둡게(Dim)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승객의 휴식시간과 영화 상영 중에도 객실 조명은 어둡게(Dim/Dark) 유지합니다. 세안용 타월을 제공할 때는 전체 조명을 낮춘 상태(Dim)에서 서비스합니다.
기내 영화상영 등으로 객실 전체의 조명을 어둡게 했을 때 비행기 바깥이 낮인 경우에는 창가 쪽 승객들은 승무원의 블라인더(창문덮개)를 내려달라는 요청에 협조해야 합니다. 보통 하늘 위에서는 구름에 의한 빛의 난반사 때문에 눈이 부실 정도로 지상보다 더 햇빛이 강합니다.
야간 비행시에 기내식을 제공할 때는 객실 조명을 단계적으로 밝게 조절합니다. 기내판매 중에는 해당 클래스의 객실 조명을 밝게(Bright) 유지하도록 합니다. 객실 내에서 도어 쪽의 램프는 평시에는 꺼두지만 착륙시와 비상시에는 조명을 켜게 됩니다. 또한 객실의 부엌인 갤리(Galley)도 승무원들이 작업이 없는 경우에는 조명을 끄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규정을 넘어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승객들에게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객실승무원은 객실 조명을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것입니다.
[출처] 대한항공 스카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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