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스타를 타고 런던에서 파리로
[Europe 유럽여행 - UK (England) 영국여행] 유로스타를 타고 런던에서 파리로
(Eurostar : London St. Pancras - Paris Nord)
영국 런던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세인트 판크라스역에서 유로스타를 이용해 프랑스 파리 노드역으로 출발합니다.
어느곳을 가도 마찬가지겠지만 떠날때는 항상 하루정도 더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로스타를 이용해 런던에서 파리까지 가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
런던 St. 판크라스역에 도착했습니다.
세인트 판크라스역은 킹스크로스역과 붙어있으며 규모가 엄청큰 역입니다.
특히 킹스크로스역은 해리포터를 찍은 역으로도 유명하지요. 9와 3/4 플랫폼이 기억나시나요? :)
▶ St. Pancras International / 세인트 판크라스역 안내
홈페이지 : http://stpancras.com
세인트 판크라스역은 킹스크로스역과 함께 위치해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유로스타가 출발하는 역입니다.
유로스타를 이용해 출국을 할 경우에는 간단한 출국심사와 보안검색을 해야하므로 널널하게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런던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Bakerloo Line, Circle Line, Hammersmith & City Line, Piccadilly Line, Nothern Line, Victoria Line 을 이용해
King's Cross St Pancrass 역에 내리시면 됩니다.
역에 들어서서 안내판을 따라가면 쉽게 유로스타 타는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Eurostar 표지판을 따라 이동합니다.
St. Pancras International (세인트 판크라스 인터네셔널) 이라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왼쪽으로는 Eurostar International Services 라고 적혀있는 유로스타 타는 곳이 있습니다.
표를 소지하고 있다면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후 출국심사대에서 간단한 출국심사를 마치고 이곳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이 통로를 따라가면 편의점과 서점 등 간단한 것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열차를 타기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로스타는 런던 판크라스역에서 프랑스 파리와 벨기에 브뤼셀을 연결합니다.
프랑스 파리로 가는 유로스타 열차의 승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말이여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네요.
저도 유로스타에 승차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개찰구 앞에서 표검사를 한 뒤 열차로 향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용한 유로스타는 런던 판크라스를 19시02분에 출발해 파리 노드에 22시17분 도착하는 유로스타 9050열차 입니다.
영국과 파리의 시차는 1시간으로 파리가 1시간 빠릅니다.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국제선 열차가 생길날이 오겠죠?
유로스타 (Eurostar) 가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승강장 바닥에는 코치 넘버가 써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객실 호차를 코치 (Coach) 라고 부릅니다.
잘 모르겠다면 중간중간 서있는 직원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유로스타 티켓
저는 제일 앞칸인 18호차 74번 좌석에 앉았습니다.
참고로 유로스타는 파리로 갈때 18호차가 맨앞이고 런던으로 갈때는 1호차가 맨앞 입니다.
드디어 유로스타가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영국 런던을 떠난다니 실감이 잘 안나는군요. 런던 교외를 달리고 있습니다.
유로스타 객실 내부 좌석입니다.
시트만 다를뿐 우리나라의 KTX와 크게 다른점이 없는 것 같습니다.
파리를 향해 신나게 달리고 있습니다.
시골 풍경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네요.
지금은 유로스타 런던 파리 구간의 하이라이트! 해저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타를 타고 런던에서 파리까지는 2시간 15분이 소요됩니다.
도버해협 (Strait of Dover) 밑으로 기차가 다닌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아직도 해저터널을 지날때 바다속이 모두 보인다고 믿고계신분은 없으시겠죠? :)
잠시 스트레칭도 할겸 객실 밖으로 나왔습니다.
드디어 프랑스 파리 노드역에 도착했습니다.
Paris Nord Station Sortie 라고 적혀있는 표지판을 보니 프랑스에 온 것 같네요. 파리 노드역 (Paris Nord) 을 나와 호텔로 이동합니다.
파리 노드역 또는 파리 북역이라고 부릅니다.
Sortie 는 프랑스어로 출구 (Exit) 라는 뜻이죠.
노드역 앞 도로는 울퉁불퉁해서 짐이 많은분들은 바퀴가 걸려서 이동하기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제 영국 런던 여행을 마치고 프랑스 파리 여행기가 곧 시작됩니다. :D
[iSkylover & Travel] 서유럽 여행 -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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