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시국 (Vatican) - 바티칸 시티 입성
[Europe 유럽여행 - Italy 이탈리아여행] 바티칸 시국 - 바티칸 시티 입성
(State of the Vatican City / Stato della citta del vaticano)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로마 교황이 다스리는 나라로 불리는 바티칸으로 향합니다.
이탈리아 로마 북서부 테베레강 오른편에 위치해 있는 바티칸 시국은 교황청, 바티칸 박물관, 바티칸 미술관,
시스티나 성당, 성 베드로 대성당 등이 있습니다.
사실 바티칸 박물관은 하루종일 다녀도 모두 볼 수 없다고 하는데 반나절이라는 시간에 둘러보려니 많이보지는 못해 아쉽습니다.
이번 첫번째 포스팅은 바티칸으로 향하는 길과 바티칸 박물관 외부를 담았습니다.
(사진이 많기 때문에 두번에 나누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른 아침 호텔을 나와 바티칸으로 향합니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Monumento di Vittorio Emmanuele) 로마 시내의 아침 풍경 영국의 바클레이스은행 (BARCLAYS) 이 있네요. 로마 테베레강 (Tevere River) 을 건넙니다. 길에서 자주볼 수 있는 조각상들이 멋스럽습니다. 이탈리아 자동차 번호판 입니다. 로마 시내의 골목 앞에 바티칸 시국이 보입니다. 바티칸에 들어가기 위해 바티칸 시국의 성벽을 따라 걷습니다. 열심히 걷는 중에 뒤를 돌아보니 관광객들이 많이 모여들고 있네요. 바티칸 박물관 (Vatican Museum / Musei Vaticani) 으로 가는 푯말이 보이네요. 저 멀리 바티칸 박물관으로 입장하기 위한 줄이 보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줄의 맨 끝에 서있는데 어디선가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멋있게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거리의 악사 길 옆에는 바티칸 박물관 휴일이 적혀있군요. 드디어 바티칸 시국에 입성합니다. :) 바티칸 박물관 매표소 입니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 가면 정말 많답니다. 바티칸 박물관 입장권 입니다. 바티칸 박물관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하철에서 처럼 개찰구에 표를 집어넣고 통과해야 합니다. 바티칸 박물관으로 향하는 많은 사람들 박물관에서 지켜야할 것들을 그림으로 표시해놨네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마당처럼 펼쳐진 곳이 나옵니다. 앞쪽에 보면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이 보이는데 그곳이 입구입니다. 앞에 그림이 그려져있는 세개의 판이 곳곳에 위치해 있는데 저 분을 보니 교황이 사는 곳에 왔다는 실감이 나는군요. 아름다운 잔디와 고풍스런 건물의 조화가 멋있게 느껴집니다. 날씨가 엄청 더운 날이여서 사람들이 그늘에만 있네요. 지구를 상징하는 모형인데 크고 웅장한 건물이 중앙에 서있네요. 시스티나 성당에 들어가기 전에 관광객들이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군요.
베네치아 광장에 위차한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은 로마시내 포스팅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건물이 고풍스럽죠? :)
다리마다 이렇게 상이 서있네요.
유럽연합 표시가 눈에 띄는군요.
이른 아침이여서 사람이 없는 것 같네요.
바티칸 성벽을 보니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군요. :)
어린시절 TV나 책으로만 봤던 곳을 직접 걸으니 설레네요! :D
▶ State of the Vatican City / Stato della citta del vaticano / 바티칸 시국 (바티칸 시티)
바티칸 교황청 - http://www.vatican.va
바티칸 박물관 - http://www.vaticanmuseum.it
이탈리아 로마 북서부에 위치한 카톨릭 교황국인 바티칸 시국은 1929년 라테란 협정을 통해 가톨릭 교회의 수장인 로마교황이
국제법상의 주권과 영토적 기반을 갖는 것이 인정되어 성립되었으며 교황이 다른 국가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종교상의 권한을 행사하는 것을 보장하는 목적으로 조직된 국가입니다.
국제연합에서는 바티칸시국이라는 이름 대신 성좌 (Holy See) 라는 명칭이 사용되고 있고
바티칸 시국 내에는 바티칸 궁전, 성 베드로 대성당, 바티칸 박물관, 바티칸 미술관, 바티칸 도서관, 시스티나 성당, 정원 등이 있으며
이탈리아 경찰의 관할하에 일반적으로 개방되어 있는 성 베드로 대성당을 제외하고는
국경은 성벽에 의해 둘러쌓여 있고 스위스 위병이 경비를 서고 있습니다.
바티칸에는 특히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라파엘로의 성체의 논의가 유명합니다.
역시 바티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와서 그런지 줄이 많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이 분 덕분에 줄서서 기다리는 지루함을 조금이나마 잊었습니다.
단체로 온 학생들이 많네요.
입장권부터 로마스러움이 느껴지는군요. :D
그야말로 발딛을 틈이 없네요.
깨긋하게 관리가 참 잘된 것 같네요.
동시에 시스티나 성당 (시스티나 예배당) 내에서는 정숙해야 되고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기 때문에
미리 안내판을 통해 설명을 보거나 듣고 들어갈 수 있도록 설치한 것 입니다.
뉴욕에 갔을 때 UN본부 앞에 있던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시스티나 성당의 작품들에 대한 설명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겠습니다.
첫번째는 최후의 심판 (Il Giudizio Universale The Last Judgement)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두번째는 시스티나성당의 천장벽화 (La Cappella Sistina The Sistine Chapel) 들에 대해 소개되어 있습니다. 세번째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La Volta The Ceiling) 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스팟으로 사랑받고 있는 지구 모형입니다. 사람도 많고 볼 것도 너무 많은 바티칸!
오른쪽 하단에 미켈란젤로의 복수가 드러난 그림이 있네요.
저도 사진찍으러 쪼르르 달려갑니다. :)
저는 이제 바티칸 박물관, 시스티나 성당, 성 베드로 성당 순으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바티칸 내부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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