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2일 제목 그대로 서울에 눈덮힌 '화이트' 데이가 되었습니다. 디카를 놓고오는 바람에핸드폰으로 촬영했는데 사진에는 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본인이 찍은 영등포역은 눈이 녹아있었으나 여의도는 온 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뒤덮혀 있더군요.
전날 뉴스에서 기상예보를 듣기에는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해서 우산을 챙겨갔는데 생각지도 못한 눈이 내리고야 말았다는... (그래도 맑다고 하다가 눈이오는 것보다는 낫으니...)
3월말이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이렇게 눈이 온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지구가 이상하긴 이상해진 것 같습니다.
내일은 황사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미리미리 대비해서 황사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